[앵커]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관련 특별법을 내년 2월 중에 처리하고,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시장을 뽑은 뒤 7월에는 '통합 특별시'를 출범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충남 통합 특별위원회' 첫 전체회의.
정청래 대표는 충남과 대전을 통합해 서울특별시 못지않은 특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미 여러 행정 절차가 진행돼 국회에서 법을 통과시키면 이르면 한 달 안에도 통합이 가능하다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충남·대전 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닙니다. 수도권 일극 체제를 타파하고 지방 소멸 위기를 막기 위한 해법이고, 정답입니다."
통합특별시 출범 로드맵도 내놨습니다.
이르면 내년 1월 중 통합특별법을 발의해 2월 안에 본회의에서 처리한 뒤,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시장을 선출하고 7월 1일에는 통합특별시를 출범시키겠다는 겁니다.
통합특별시는 서울특별시와 제주특별자치도 수준의 자치 분권 권한과 재정 분권을 기본으로 갖출 것이라고 특위는 밝혔습니다.
<황명선 / 더불어민주당 의원(특위 상임위원장)> "어떤 정치적 이해와 목적들이 있어선 안 되고 오로지 통합시의 발전과 통합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내용으로 함께 지혜를 모아서 만들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특위는 1월 한 달 동안 충남도민과 대전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들은 뒤 특별법에 반영할 방침이라며, 다음 회의에는 충북 지역 민주당 의원들의 참여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박태범]
[영상편집 김경미]
[그래픽 김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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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kook@yna.co.kr)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관련 특별법을 내년 2월 중에 처리하고,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시장을 뽑은 뒤 7월에는 '통합 특별시'를 출범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충남 통합 특별위원회' 첫 전체회의.
정청래 대표는 충남과 대전을 통합해 서울특별시 못지않은 특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미 여러 행정 절차가 진행돼 국회에서 법을 통과시키면 이르면 한 달 안에도 통합이 가능하다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충남·대전 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닙니다. 수도권 일극 체제를 타파하고 지방 소멸 위기를 막기 위한 해법이고, 정답입니다."
통합특별시 출범 로드맵도 내놨습니다.
이르면 내년 1월 중 통합특별법을 발의해 2월 안에 본회의에서 처리한 뒤,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시장을 선출하고 7월 1일에는 통합특별시를 출범시키겠다는 겁니다.
통합특별시는 서울특별시와 제주특별자치도 수준의 자치 분권 권한과 재정 분권을 기본으로 갖출 것이라고 특위는 밝혔습니다.
<황명선 / 더불어민주당 의원(특위 상임위원장)> "어떤 정치적 이해와 목적들이 있어선 안 되고 오로지 통합시의 발전과 통합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내용으로 함께 지혜를 모아서 만들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특위는 1월 한 달 동안 충남도민과 대전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들은 뒤 특별법에 반영할 방침이라며, 다음 회의에는 충북 지역 민주당 의원들의 참여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박태범]
[영상편집 김경미]
[그래픽 김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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