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가 미국의 내년 국방수권법이 자국의 핵심이익을 훼손했다며 반발했습니다.
현지 시간 26일 전인대 외사위원회 쉬둥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해당 법안은 중국 내정에 거칠게 개입해 중국의 핵심이익을 훼손하고 있다"며 "강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를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이 끝내 독자적인 길을 고집한다면 강력한 조치를 취해 국가의 주권·안보·발전이익을 단호히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내년도 국방수권법은 자국 기업의 중국의 민감 기술 투자에 대한 보고를 의무화하고, 대만 안보 프로젝트에 10억 달러를 배정해 군사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글로벌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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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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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미국이 끝내 독자적인 길을 고집한다면 강력한 조치를 취해 국가의 주권·안보·발전이익을 단호히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내년도 국방수권법은 자국 기업의 중국의 민감 기술 투자에 대한 보고를 의무화하고, 대만 안보 프로젝트에 10억 달러를 배정해 군사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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