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에 한파가 들이닥친 가운데, 밤사이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어제(26일) 저녁 8시쯤 서초구 잠원동의 아파트 단지 607세대에 전기가 끊겼습니다.

해당 아파트 정전의 여파로, 인근 아파트 990여 세대와 아울렛에도 파급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정전이 발생한 지 약 3시간 만인 밤 11시 24분경 모든 건물이 복구 완료됐습니다.

한전과 소방 당국은 아파트 자체 수전 설비가 문제를 일으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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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림(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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