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해외 주식을 팔고 국내로 돌아오는 투자자에게 비과세 혜택을 주는 '국내시장 복귀계좌', RIA의 투자 대상을 채권형 상장지수펀드와 원화 현금 보유까지 폭넓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와 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RIA 투자 대상에 채권형이나 주식·채권 혼합형 ETF를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RIA를 원화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더라도 해외주식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인정해주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RIA는 전 증권사를 통틀어 1개만 개설하면 되도록 설계할 예정으로, 증권사들의 RIA 출시는 늦어도 내년 2월까진 이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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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숙(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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