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자동차 보험료가 1%대 초중반가량 인상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28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 등 대형 4개 보험사는 지난 26일까지 보험개발원에 자동차 보험료 요율 검증 의뢰를 마쳤습니다.

대부분의 손보사들이 2.5% 수준의 인상률을 제시했는데, 금융당국 등과의 협의 과정에서 1%대 초중반 수준의 인상률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동차 보험료는 손보사들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는데, 의무보험인 자동차보험은 가입자가 2,500만명에 달해 금융당국과 협의를 거쳐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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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진(se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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