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황연실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정경욱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것을 두고 정치권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 대통령의 '실용과 통합' 의지로 평가하지만, 국민의힘에선 위기를 덮기 위한 '물타기 인사'라고 비판하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황연실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정경욱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 두 분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먼저 이 내용부터 짚어보죠. 이재명 대통령이 1,330일 만에 청와대로 출근했습니다. '통합 넥타이'를 맨 이 대통령은 국가안보와 재난대응의 컨트롤 타워인 청와대 지하벙커도 찾았습니다. 청와대 복귀 의미,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을 이재명 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임명한 것을 두고 후폭풍이 거셉니다. 국민의힘은 당협위원장 신분으로 이재명 정부의 기획예산처 초대 장관 후보자 지명을 수락한 이혜훈 전 의원을 즉각 제명했고, 이 후보자의 행보를 정치적 배신 행위로 규정했는데요. 반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배신자로 몰아세울 것이 아니라 떠난 이유를 살펴야한다고 주장했어요?
<질문 2-1>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를 두고 여권 내부에서도 의구심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차이를 잘 조율해 가는 과정이 필요하고, 이 과정을 통해 더 나은 의견을 도출할 수 있으면 된다"고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윤 전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고 윤 어게인 행보를 보였던 데 대해서 명확한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이건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3>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와 관련한 각종 의혹들이 연일 불거지면서 김 원내대표는 거취를 두고 막판 고심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30일 오전 대국민사과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 사태가 어떻게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하십니까?
<질문 4> 국회에선 쿠팡 사태 관련 연석 청문회가 예정돼 있는데요. 청문회를 코앞에 두고 사고 한 달 만에 김범석 의장의 서면 사과문이 공개됐고, 청문회에도 불출석한다고 알려왔습니다. 사과는 했는데, 청문회는 나오지 않는다는 상반된 행보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또 1인당 5만원의 보상 계획을 두고도 실효성이 없다는 논란도 나왔어요?
<질문 5> 180일간 김건희씨 관련 의혹들을 수사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대통령 배우자가 뒤에서 불법적으로 국정에 개입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 씨의 금품수수 사건을 '현대판 매관매직'으로 규정했는데요. 오늘 특검의 수사 발표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6>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3대 특검 중 가장 많은 의혹을 수사했지만, 핵심 쟁점인데 결론에 이르지 못한 사건들이 많습니다. 특검 스스로 '시간 제약'과 '능력 부족'을 언급했는데요. 이제 김건희 특검팀이 결론을 못 내린 사건들을 경찰 국가수사본부로 넘어가게 되죠? 특검은 '입법 공백' 문제도 공개적으로 지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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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윤(yoonique@yna.co.kr)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것을 두고 정치권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 대통령의 '실용과 통합' 의지로 평가하지만, 국민의힘에선 위기를 덮기 위한 '물타기 인사'라고 비판하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황연실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정경욱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 두 분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먼저 이 내용부터 짚어보죠. 이재명 대통령이 1,330일 만에 청와대로 출근했습니다. '통합 넥타이'를 맨 이 대통령은 국가안보와 재난대응의 컨트롤 타워인 청와대 지하벙커도 찾았습니다. 청와대 복귀 의미,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을 이재명 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임명한 것을 두고 후폭풍이 거셉니다. 국민의힘은 당협위원장 신분으로 이재명 정부의 기획예산처 초대 장관 후보자 지명을 수락한 이혜훈 전 의원을 즉각 제명했고, 이 후보자의 행보를 정치적 배신 행위로 규정했는데요. 반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배신자로 몰아세울 것이 아니라 떠난 이유를 살펴야한다고 주장했어요?
<질문 2-1>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를 두고 여권 내부에서도 의구심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차이를 잘 조율해 가는 과정이 필요하고, 이 과정을 통해 더 나은 의견을 도출할 수 있으면 된다"고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윤 전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고 윤 어게인 행보를 보였던 데 대해서 명확한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이건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3>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와 관련한 각종 의혹들이 연일 불거지면서 김 원내대표는 거취를 두고 막판 고심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30일 오전 대국민사과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 사태가 어떻게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하십니까?
<질문 4> 국회에선 쿠팡 사태 관련 연석 청문회가 예정돼 있는데요. 청문회를 코앞에 두고 사고 한 달 만에 김범석 의장의 서면 사과문이 공개됐고, 청문회에도 불출석한다고 알려왔습니다. 사과는 했는데, 청문회는 나오지 않는다는 상반된 행보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또 1인당 5만원의 보상 계획을 두고도 실효성이 없다는 논란도 나왔어요?
<질문 5> 180일간 김건희씨 관련 의혹들을 수사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대통령 배우자가 뒤에서 불법적으로 국정에 개입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 씨의 금품수수 사건을 '현대판 매관매직'으로 규정했는데요. 오늘 특검의 수사 발표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6>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3대 특검 중 가장 많은 의혹을 수사했지만, 핵심 쟁점인데 결론에 이르지 못한 사건들이 많습니다. 특검 스스로 '시간 제약'과 '능력 부족'을 언급했는데요. 이제 김건희 특검팀이 결론을 못 내린 사건들을 경찰 국가수사본부로 넘어가게 되죠? 특검은 '입법 공백' 문제도 공개적으로 지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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