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통일교 등 특정 종교의 정교유착 의혹과 관련해 "특검만 기다리지 말고, 행정안전부가 경찰과 검찰과 합수본을 만들든지 검토해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30일)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여든 야든 누구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다 수사해 진상규명하고, 책임질 건 책임을 물어야 다시는 이런 일이 안 생기지 않겠나"며 이같이 주문했습니다.
이어 "정교분리 헌법 원리를 어기고 종교가 정치에 개입하고, 매수하고, 유착한 부분은 나라의 미래를 위협하는 중대 사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한 1심 재판에서 서훈·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무죄 판결을 받고 국정원도 고발을 취소한 것에 대해 "없는 사건을 만들고, 있는 증거를 숨기고, 사람을 감옥에 보내려고 시도하는 게 말이 되나"라며 "여기에 대해 책임을 묻든지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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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환(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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