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 통산 21번째 연예대상…"30개까지 노력"

'국민 MC' 유재석이 올해 9번째 MBC 연예대상을 수상하며 통산 21번째 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어제(29일) 열린 '2025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유재석은 2005년 첫 대상 수상을 떠올리며 "미래는 모르기에 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30개까지 끝까지 노력해 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예능 '놀면 뭐하니?'를 함께하고 있는 동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올해 하차한 박진주, 이미주, 이이경에게도 "고생했고 고맙다"라고 전했습니다.

▶ 전현무, 90도 사과 "기대 못미쳐 죄송"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아 곤혹을 치렀던 방송인 전현무가 연말 시상식에서 상을 받으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어제(29일) 열린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상을 받은 전현무는 송구스럽다며 "나를 포함해 많이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여 준 것 같아 죄송하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새해 모든 면에서 눈살 찌푸리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주사이모' 논란으로 동료 방송인 박나래와 그룹 샤이니의 키는 방송활동을 중단했고, 전현무는 진료기록부 등을 공개하고 해명했습니다.

▶ 이시영 '캠핑장 민폐' 사과…"우리만 있는 줄"

배우 이시영이 캠핑장 민폐 논란에 사과했습니다.

이시영은 "캠핑장에서 불편하셨던 분께 죄송하다"라며 "캠핑장에서 그날 예약한 팀이 우리밖에 없다고 하셔서 우리만 있는 줄 알았다"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온라인상에는 이시영과 같은 캠핑장을 이용했다고 밝힌 누리꾼이 "워크숍 혹은 대학생 MT 촌 같았다"라며 소음피해를 주장하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습니다.

▶ 현빈·손예진 부부 삼성서울병원에 2억 기부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가 연말을 맞아 삼성서울병원에 2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두 사람은 "치료받는 환자분들과 가족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습니다.

기부금은 소아·청소년 환자들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성인 환자들의 치료비로 쓰일 예정입니다.

현빈, 손예진 부부는 올해 초에도 취약계층 소아와 청소년 치료를 위해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에 각각 1억 5천만 원씩을 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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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나(bonama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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