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 대한민국을 빛낸 스포츠 스타를 꼽으라면 배드민턴 안세영 선수를 빼놓을 수 없겠죠.
시즌 11승을 달성하며 최다 기록 타이를 이뤘는데요.
올해 특별한 기록들을 세운 선수들의 땀과 눈물을 장윤희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기자]
올 한해 황금기를 열어젖힌 한국 배드민턴.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은 올 시즌 11승으로 역대 최다승 타이 기록, 승률(94.8%)은 역대 단독 1위, 사상 최초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 우리 돈 14억 원도 거뜬히 넘어섰습니다.
<안세영 / 배드민턴 선수> "그 기록들은 제가 계속해서 깨 나가야 될 것이고 올 한 해 마지막 대회를 이렇게 좋은 결과로 마무리할 수 있어 너무나 행복했고, 감사한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남자 복식 세계 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도 안세영과 똑같이 11번째 우승을 합작해 냈고, 서승재는 단일 시즌 개인 최다 우승인 12승을 달성했습니다.
세계 최강의 배드민턴 대표팀은 올해 마지막 날 밤, 새해 첫 대회 말레이시아 오픈을 위해 출국하며 새로운 기록들을 준비합니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눈물을 흘렸던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는 전국체전 자유형 200m에서 1분 43초 92 기록으로 우승해 중국 쑨양이 2017년 세계선수권에서 세운 아시아 기록을 깼습니다.
아쉬움을 날려버린 황선우의 새해 목표는 아시안게임 우승.
<황선우 / 수영 선수> "아시아 신기록을 세움으로써 저 또한 자신감이 많이 생겼고, 1분43초 대를 찍었으니 이 기록을 유지하면서 더 줄이기 위해 2025, 2026, 2027, 2028 일 년 일 년 더 발전하며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올 시즌 세계 탁구의 '왕중왕전' 월드테이블테니스 파이널스에서는 신유빈과 임종훈이 견고한 중국 만리장성의 벽을 넘어서는 쾌거를 이뤄 한국 탁구에 경사를 안겼습니다.
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
[영상취재 김봉근 양재준]
[그래픽 영상편집 김 찬]
[그래픽 전해리]
[화면출처 대한수영연맹, SPOTV]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윤희(ego@yna.co.kr)
올해 대한민국을 빛낸 스포츠 스타를 꼽으라면 배드민턴 안세영 선수를 빼놓을 수 없겠죠.
시즌 11승을 달성하며 최다 기록 타이를 이뤘는데요.
올해 특별한 기록들을 세운 선수들의 땀과 눈물을 장윤희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기자]
올 한해 황금기를 열어젖힌 한국 배드민턴.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은 올 시즌 11승으로 역대 최다승 타이 기록, 승률(94.8%)은 역대 단독 1위, 사상 최초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 우리 돈 14억 원도 거뜬히 넘어섰습니다.
<안세영 / 배드민턴 선수> "그 기록들은 제가 계속해서 깨 나가야 될 것이고 올 한 해 마지막 대회를 이렇게 좋은 결과로 마무리할 수 있어 너무나 행복했고, 감사한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남자 복식 세계 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도 안세영과 똑같이 11번째 우승을 합작해 냈고, 서승재는 단일 시즌 개인 최다 우승인 12승을 달성했습니다.
세계 최강의 배드민턴 대표팀은 올해 마지막 날 밤, 새해 첫 대회 말레이시아 오픈을 위해 출국하며 새로운 기록들을 준비합니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눈물을 흘렸던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는 전국체전 자유형 200m에서 1분 43초 92 기록으로 우승해 중국 쑨양이 2017년 세계선수권에서 세운 아시아 기록을 깼습니다.
아쉬움을 날려버린 황선우의 새해 목표는 아시안게임 우승.
<황선우 / 수영 선수> "아시아 신기록을 세움으로써 저 또한 자신감이 많이 생겼고, 1분43초 대를 찍었으니 이 기록을 유지하면서 더 줄이기 위해 2025, 2026, 2027, 2028 일 년 일 년 더 발전하며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올 시즌 세계 탁구의 '왕중왕전' 월드테이블테니스 파이널스에서는 신유빈과 임종훈이 견고한 중국 만리장성의 벽을 넘어서는 쾌거를 이뤄 한국 탁구에 경사를 안겼습니다.
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
[영상취재 김봉근 양재준]
[그래픽 영상편집 김 찬]
[그래픽 전해리]
[화면출처 대한수영연맹, SP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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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희(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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