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성기씨가 어제(30일) 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중환자실에 입원 중입니다.

안 씨는 어제 오후 자택에서 음식물을 먹다가 목에 걸린 채로 쓰러져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자택 인근 병원의 응급실로 이송됐습니다.

현재 중환자실에 머물고 있으며 위중한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돼 현재 의료진의 조치 하에 치료를 받고 있다"며 "정확한 상태 및 향후 경과에 대해서는 의료진의 판단을 토대로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 씨는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았고 2022년 언론 인터뷰를 통해 처음 투병 사실을 알렸습니다.

투병 생활 중에도 영화제 등에 모습을 드러내며 복귀 의지를 밝혀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홍정원(zizou@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