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홍현익 전 국립외교원장,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2026년, 한반도 정세와 한미 관계 등 국제 정세를 좌우할 주요 쟁점들 살펴보겠습니다.

홍현익 전 국립외교원장,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두 분 어서오세요.

<질문 1> 중국이 새해부터 우리나라에 외교적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한국에 '하나의 중국' 문제를 직설적 어조로 다시 거론하며 '올바른 입장'을 요구한 건데요. 중국이 이 대통령의 일본 방문에 불만을 표한 것이란 해석도 나오는데요?

<질문 2> 표면적으로는 압박으로 보이지만 중국이 한국에 '기대하는 역할'이 있다는 것은 나쁘지만은 않은 상황이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이번 중국 방문에 대규모 경제사절단도 동행하는 등 한중 경제 협력 확대 문제도 논의될 텐데요. 다만 일본에는 어떤 방식으로 중국의 입장을 전달해야 할까요?

<질문 3> 중국은 세밑까지 대만을 둘러싼 군사 훈련을 벌였습니다. 신년사에서 '한 국가 두 체제'를 강조하며 "조국 통일의 역사적 대세는 막을 수 없다"고 했는데요. 첨단 기술 분야에서 미국과 힘겨루기 중이고, '대만 유사' 발언을 계기로 일본과는 여전히 신경전 중이죠. 시진핑의 올 한 해 구상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신년 경축 행사에서 러시아 파병 부대를 가장 먼저 챙겼습니다. 대남, 대미 메시지는 없었는데요. 통상 노동당 집무실에서 사전 녹화하거나 연말 당 전원회의 연설 형식으로 신년사를 발표해 왔던 김 위원장, 올해는 대중 연설로 신년 메시지를 내는 이례적 행보를 펼쳤어요?

<질문 5> 올 초 열리게 될 9차 당대회를 앞두고 내부 결속에 주력했다는 해석인데요. 전날 밤부터 진행된 신년 행사에는 부인 리설주와 딸 김주애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주애는 2년째 신년 행사 참석인데요. 최근 김 위원장의 현장 시찰에서도 모습을 보이고 있죠. 조만간 공식 직책을 맡을 수도 있을 거라 보세요?

<질문 6> 북한은 국가의 존엄을 지킬 유일한 길은 '힘의 강화'에 있다고 역설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북미 대화에 있어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트럼프 행정부의 '국가안보 전략'에서도 북한은 빠져있는데요. 북한과 미국의 대외 정세에서, 이제 서로의 역할과 필요성이 줄어들었다고 평가할 수 있을까요?

<질문 7> 북한은 올해 더 러시아와의 밀착을 보여줄 걸로 보입니다. 북한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군대뿐 아니라 연구, 기술 전수 목적으로 1만여 명을 추가 파병할 계획이기도 한데요. 올해로 4년째 전쟁이 이어지면서 종전 전망도 나오고 있지만 아직은 푸틴과 젤렌스키가 양보 없이 버티는 양상인 듯 한데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유연희(rjs1027@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