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 첫 월드테이블테니스, WTT 챔피언스 도하에서, 장우진 선수가 한국 남자 선수로는 역대 두 번째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우승 트로피를 들진 못했지만, 4강전에서 '세계 최강' 중국의 린스둥을 꺾는 등 대회 내내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기적의 레이스로 결승에 다다른 장우진의 기세는 대단했습니다.
매 세트 화끈한 공격탁구로 초반 리드를 잡으며 대만의 간판스타 린윈루를 압박했습니다.
하지만 여유있게 앞서다 뒷심 부족에 역전 당하는 패턴이 반복됐고, 듀스 접전을 벌인 마지막 4세트, 11-11에서 연거푸 두 점을 내주고는 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습니다.
세트 점수 0-4로 패하며 한국 선수의 사상 첫 월드테이블테니스 챔피언스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이번 대회 장우진의 활약은 말 그대로 기적이었습니다.
세계 18위인 장우진은 세계 9위 알렉시스 르브렁, 5위 트룰스 뫼레고르 등 강자들을 만나 차례로 꺾어냈습니다.
백미는 단연 준결승전, 세계 2위이자 중국 남자탁구의 쌍두마차로 불리는 린스둥을 잡아내며 대회 최대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첫 세트를 내주며 흔들리는 듯 했지만, 특유의 강력한 포핸드 스매시를 앞세워 2·3·4세트를 내리 따냈습니다.
특히 4세트 린스둥이 세트 포인트를 남겨 놓은 상황에서 듀스를 만든 끝에 경기를 뒤집는 괴력을 선보였고, 마지막 6세트에서는 상대에 석 점만을 허용하며 완벽한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지난해 무려 7개월간 세계랭킹 1위를 달리던 '최강' 린스둥을 잡으며 기세를 올린 장우진은 오는 3월 중국 충칭에서 열리는 시즌 두 번째 챔피언스를 정조준합니다.
연합뉴스TV 우준성입니다.
[영상편집 이예림]
[그래픽 용수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우준성(Spaceship@yna.co.kr)
올해 첫 월드테이블테니스, WTT 챔피언스 도하에서, 장우진 선수가 한국 남자 선수로는 역대 두 번째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우승 트로피를 들진 못했지만, 4강전에서 '세계 최강' 중국의 린스둥을 꺾는 등 대회 내내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기적의 레이스로 결승에 다다른 장우진의 기세는 대단했습니다.
매 세트 화끈한 공격탁구로 초반 리드를 잡으며 대만의 간판스타 린윈루를 압박했습니다.
하지만 여유있게 앞서다 뒷심 부족에 역전 당하는 패턴이 반복됐고, 듀스 접전을 벌인 마지막 4세트, 11-11에서 연거푸 두 점을 내주고는 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습니다.
세트 점수 0-4로 패하며 한국 선수의 사상 첫 월드테이블테니스 챔피언스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이번 대회 장우진의 활약은 말 그대로 기적이었습니다.
세계 18위인 장우진은 세계 9위 알렉시스 르브렁, 5위 트룰스 뫼레고르 등 강자들을 만나 차례로 꺾어냈습니다.
백미는 단연 준결승전, 세계 2위이자 중국 남자탁구의 쌍두마차로 불리는 린스둥을 잡아내며 대회 최대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첫 세트를 내주며 흔들리는 듯 했지만, 특유의 강력한 포핸드 스매시를 앞세워 2·3·4세트를 내리 따냈습니다.
특히 4세트 린스둥이 세트 포인트를 남겨 놓은 상황에서 듀스를 만든 끝에 경기를 뒤집는 괴력을 선보였고, 마지막 6세트에서는 상대에 석 점만을 허용하며 완벽한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지난해 무려 7개월간 세계랭킹 1위를 달리던 '최강' 린스둥을 잡으며 기세를 올린 장우진은 오는 3월 중국 충칭에서 열리는 시즌 두 번째 챔피언스를 정조준합니다.
연합뉴스TV 우준성입니다.
[영상편집 이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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