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유용한 경제이야기, 오늘의 생활경제 시작합니다.

<1> 지난해 한국 농식품과 농산업 분야 수출액이 136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사상 최고치 기록을 또 한 번 갈아치웠습니다.

특히 라면이 글로벌 시장에서 종횡무진하면서 전체 수출 증가를 이끌었는데요.

보도에 김도헌 기자입니다.

<2> SNS를 중심으로 확산된 '두바이 쫀득쿠키' 열풍이 주원료인 피스타치오 가격까지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한 대형마트는 원재료 가격과 환율 부담을 이유로 올해 들어 피스타치오 가격을 20% 인상했습니다.

탈각 피스타치오 400g 가격은 2024년 1만8천 원에서 올해는 2만4천 원까지 올랐습니다.

미국산 피스타치오 국제 시세도 파운드당 12달러로, 1년 전보다 1.5배 뛰었습니다.

업계에서는 디저트 유행이 원재료 가격 상승과 소비자 물가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3> 작년 3월 국민연금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올해 1월 보험료율은 9.5%로 시작합니다.

앞으로 8년에 걸쳐 매년 0.5%포인트씩 인상해 최종 13%까지 인상합니다.

다만 직장인은 인상분 0.5%p의 절반을 회사가 부담하지만, 자영업자와 프리랜서 같은 지역가입자는 인상분 전액을 혼자 감당해야 합니다.

노후에 받는 돈인 소득대체율은 올해부터 40%에서 43%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한편에선 기금 소진 우려를 떨쳐내기 어렵다며 인구 구조나 경제 상황 변화에 따라 연금액이나 수급 연령을 자동 조절하는 장치가 도입될 필요성 등이 제기됩니다.

<4> 의약품 부작용 치료 관련 진료비 보상 범위를 확대하고 진료비 상한액을 상향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 시행 10주년을 맞아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 발전 5개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식약처는 의약품 부작용과의 관련성이 인정되는 경우, 현재 입원 치료비에 한정된 진료비 보상을 입원 전 부작용 진단·치료를 위한 외래진료나 퇴원 후 외래 후속 처치까지 확대합니다.

또 중증 피해도 충분히 보상될 수 있도록 현행 3천만 원인 진료비 상한액을 5천만 원으로 상향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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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헌(dohon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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