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륙에 한파특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10도를 밑도는 강한 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추위 속 최근 내린 눈비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살얼음에 주의가 필요한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동혁 기자.

[기자]

북쪽에서 내려온 강한 한기가 내륙 곳곳으로 파고들었습니다.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며 체감하는 추위가 특히 심합니다.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의 아침 수은주는 영하 20.9도까지 곤두박질했습니다.

강원 철원 영하 17.0도, 경북 봉화 영하 15.1도, 인천 강화 영하 12.4도 등으로 기온이 크게 내려갔습니다.

오전 6시 기준, 영하 9.2도를 나타낸 서울의 실제 체감하는 온도는 영하 12.3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전국에서 체감온도가 가장 낮은 곳은 강원 산간으로 새벽 한때 영하 30.8도를 기록했습니다.

중부와 영남 54곳은 한파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이번 한파는 오래가지 않겠고 오후부터 대부분 지역에서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내륙을 중심으로 5㎜ 안팎의 겨울비가 내리겠고,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에는 최고 7㎝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최근 눈비가 자주 내리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습니다.

특히 교량과 터널 출입구 등에서는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고 있어 운행 시 미끄럼 사고가 없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초에 또 한 번 강한 한파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이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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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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