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0년 전 연락이 끊긴 아들과 병상에 있는 아버지가 경찰의 노력 끝에 상봉했습니다.
가족들은 눈물 속 재회의 기쁨을 나눴고, 경찰관들은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엄승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6일 전북 완주경찰서 이서파출소.
남성 2명이 조심스럽게 들어옵니다.
경찰과 대화를 주고 받는 남성, 10년 전 연락이 두절된 아들을 찾으러 온 아버지와 큰아버지입니다.
<김동현 / 이서파출소 경위> "(큰아버님이) 조카가 10년 전에 연락이 두절돼서 생사를 알 수 없다. 그래서 이제 그 사연을 들어보니까 조금 약간 뭐랄까 좀 안타깝다고 해야 될까요?"
10년 전 머리를 다친 아버지는 지금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가족들은 더 늦기전 아들을 찾고 싶어했습니다.
이후 김 경위와 동료들은 아들의 주민번호를 단초로 묘연해진 행방을 찾아 수소문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부산 한 오피스텔에 아들이 거주하는 것을 확인했고 관할 경찰 지원을 받아 상봉에 성공했습니다.
가족들은 상봉 기념사진을 보내며 감사 인사를 전했는데 김 경위는 작은 노력으로 큰 기쁨을 전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습니다.
<김동현 / 이서파출소 경위> "저도 어쨌든 그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그 뿌듯함이라고 할까요? 나의 조금의 노력으로 한 가족이 10년 만에 만날 수 있는 큰 기쁨을 선사한 것 같아 가지고 저도 너무 뿌듯하더라고요."
그러면서 김 경위는 앞으로도 국민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의 노력으로 10년의 아픔과 그리움은 상봉의 기쁨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엄승현입니다.
[영상취재 기자 정경환]
[화면제공 전북경찰청]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엄승현(esh@yna.co.kr)
10년 전 연락이 끊긴 아들과 병상에 있는 아버지가 경찰의 노력 끝에 상봉했습니다.
가족들은 눈물 속 재회의 기쁨을 나눴고, 경찰관들은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엄승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6일 전북 완주경찰서 이서파출소.
남성 2명이 조심스럽게 들어옵니다.
경찰과 대화를 주고 받는 남성, 10년 전 연락이 두절된 아들을 찾으러 온 아버지와 큰아버지입니다.
<김동현 / 이서파출소 경위> "(큰아버님이) 조카가 10년 전에 연락이 두절돼서 생사를 알 수 없다. 그래서 이제 그 사연을 들어보니까 조금 약간 뭐랄까 좀 안타깝다고 해야 될까요?"
10년 전 머리를 다친 아버지는 지금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가족들은 더 늦기전 아들을 찾고 싶어했습니다.
이후 김 경위와 동료들은 아들의 주민번호를 단초로 묘연해진 행방을 찾아 수소문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부산 한 오피스텔에 아들이 거주하는 것을 확인했고 관할 경찰 지원을 받아 상봉에 성공했습니다.
가족들은 상봉 기념사진을 보내며 감사 인사를 전했는데 김 경위는 작은 노력으로 큰 기쁨을 전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습니다.
<김동현 / 이서파출소 경위> "저도 어쨌든 그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그 뿌듯함이라고 할까요? 나의 조금의 노력으로 한 가족이 10년 만에 만날 수 있는 큰 기쁨을 선사한 것 같아 가지고 저도 너무 뿌듯하더라고요."
그러면서 김 경위는 앞으로도 국민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의 노력으로 10년의 아픔과 그리움은 상봉의 기쁨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엄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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