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가 물러나자,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고 있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충청, 호남 등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랐고요.

이들 지역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도 전국적으로 대기질이 탁할 것으로 보여, 외출하실 때 마스크 꼭 챙겨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는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도 나타나겠습니다.

먼지와 함께 안개까지 뒤엉키며 시야가 답답한 곳이 많겠습니다.

차간 거리 넉넉히 두는 등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동해안과 영남을 중심으로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서, 산불 등 화재 사고 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구 영하 1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6도, 광주 14도, 울산 1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까지는 예년 기온을 웃돌며 심한 추위는 없겠습니다.

하지만 다음 주부터는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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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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