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보약의 재료로 쓰이는 복령버섯, 들어보셨나요.
복령버섯은 부가가치가 높지만 키우기가 어려워 대부분 수입에 의존했는데요.
충북 청주에서 복령버섯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천재상 기자입니다.
[기자]
소나무 토막에 울퉁불퉁한 덩어리가 붙어있습니다.
위장을 강화하고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복령버섯입니다.
복령은 보약인 십전대보탕이나 경옥고의 재료로 쓰일 정도로 부가가치가 높은데, 대부분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습니다.
땅속 죽은 소나무에서 자라다 보니 종균 접종 성공률이 낮아 키우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최근 청주의 한 농가가 수년간 시도한 끝에 접종률이 높은 우량 종균을 배양해 안정적으로 키울 수 있는 방법을 터득했습니다.
<박모세 / 복령버섯 재배 농가> "외국 기술자 초빙해서 합숙하면서 제가 (배양 기술을) 터득해서 완전히 생산할 수 있는 단계가 된 거죠."
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배양실을 지원하며 기술 개발을 도운 결과 해당 생산 기술은 특허를 받았습니다.
기존 노지에서 재배했던 복령을 이제는 토양과 기후 등 영향을 받지 않는 비닐하우스에서 키울 수 있습니다.
<김기훈 /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연구기획팀장> "농가 분이 그런 기술을 가지고 계셨는데 배양실이 없는 거예요. 그러면 배양실을 만들어서 종균을 품질 좋게 만들어보자…."
귀한 복령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며, 지역 농가의 새로운 소득 창출 기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장명 / 청주 약용작물연구회 회장> "전국 각지의 많은 사람들이 호응이 많았는데 우리 지역에 있는 사람들도 더더구나 관심이 많아요. 누구든지 복령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동참했으면 좋겠습니다."
복령 재배에 성공한 농가는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기술 전수를 확대하고, 나아가 가공식품도 생산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천재상입니다.
[영상취재 이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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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상(genius@yna.co.kr)
보약의 재료로 쓰이는 복령버섯, 들어보셨나요.
복령버섯은 부가가치가 높지만 키우기가 어려워 대부분 수입에 의존했는데요.
충북 청주에서 복령버섯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천재상 기자입니다.
[기자]
소나무 토막에 울퉁불퉁한 덩어리가 붙어있습니다.
위장을 강화하고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복령버섯입니다.
복령은 보약인 십전대보탕이나 경옥고의 재료로 쓰일 정도로 부가가치가 높은데, 대부분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습니다.
땅속 죽은 소나무에서 자라다 보니 종균 접종 성공률이 낮아 키우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최근 청주의 한 농가가 수년간 시도한 끝에 접종률이 높은 우량 종균을 배양해 안정적으로 키울 수 있는 방법을 터득했습니다.
<박모세 / 복령버섯 재배 농가> "외국 기술자 초빙해서 합숙하면서 제가 (배양 기술을) 터득해서 완전히 생산할 수 있는 단계가 된 거죠."
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배양실을 지원하며 기술 개발을 도운 결과 해당 생산 기술은 특허를 받았습니다.
기존 노지에서 재배했던 복령을 이제는 토양과 기후 등 영향을 받지 않는 비닐하우스에서 키울 수 있습니다.
<김기훈 /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연구기획팀장> "농가 분이 그런 기술을 가지고 계셨는데 배양실이 없는 거예요. 그러면 배양실을 만들어서 종균을 품질 좋게 만들어보자…."
귀한 복령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며, 지역 농가의 새로운 소득 창출 기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장명 / 청주 약용작물연구회 회장> "전국 각지의 많은 사람들이 호응이 많았는데 우리 지역에 있는 사람들도 더더구나 관심이 많아요. 누구든지 복령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동참했으면 좋겠습니다."
복령 재배에 성공한 농가는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기술 전수를 확대하고, 나아가 가공식품도 생산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천재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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