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는 3월 20일 완전체로 돌아오는 방탄소년단이 광화문광장에서 여는 컴백 공연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K팝 제왕의 복귀를, 가장 한국적인 공간에서 알리려는 건데요.

전 세계 K팝 팬들이 광화문 광장으로 집결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화영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RM / 방탄소년단 (2026년 1월 1일 위버스 라이브 방송)>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올해 뵙겠습니다!"

오는 3월 20일 완전체로 돌아오는 'K팝의 제왕' 방탄소년단.

컴백 첫 무대로 서울 '광화문광장'을 점찍고 논의 중입니다.

공연이 성사되면 7년 만에 진행되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앞서 국내에서 가장 먼저 완전체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선보이는 겁니다.

전 세계가 기다려온 방탄소년단의 복귀를 가장 의미 있게 보여줄 공간을 찾던 하이브는 여러 후보 중 광화문광장을 첫손에 꼽았고, 최근 광장 사용 허가를 신청하고 서울시와 경찰, 국가유산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 중입니다.

관람 예상 인원은 1만 5천 명~2만 명가량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모은다는 구상입니다.

아직은 감춰져 있는 정규 5집 수록곡들과 새로운 퍼포먼스로 무대를 꾸밀 전망.

한국을 대표하는 상징적 공간을 컴백 무대로 추진하는 방탄소년단의 선택은 그 자체로 의미가 큽니다.

광화문광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집회를 비롯해 월드컵 단체응원 등이 열리는 공간으로 한국의 정체성이 녹아 있습니다.

이번에 나오는 정규 5집 '아리랑'이 방탄소년단의 뿌리와 시작점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그 의미를 제대로 살려줄 장소를 찾은 겁니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방탄소년단이 컴백 무대로 달구게 되면, 한국의 광화문광장은 K팝의 성지로 재조명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방탄소년단은 K팝의 과거이자 현재, 그리고 미래입니다.

과거 국보 경복궁 근정전과 숭례문 앞에서 공연을 펼치는 등 문화 사절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습니다.

전 세계가 기다린 완전체 복귀인 만큼, 훌륭한 노래와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K팝 발상지의 멋까지 보여주겠다는 방탄소년단의 고민이 담겼습니다.

국경을 넘어 팬덤 '아미'가 광화문광장을 메우는 특별한 광경.

3월 K팝 슈퍼스타의 귀환과 함께 펼쳐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

[화면출처 위버스 빅히트 뮤직]

[영상취재 장호진]

[영상편집 김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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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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