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눈이나 비가 내려 도로에 살얼음이 낀 상태에서는 교통사고 치사율이 평소의 1.5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최근 3년간 교통사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노면 상태가 '서리·결빙'일 때 사고 건수 100건당 1.97명이 사망해, 도로 상태가 '건조'인 평소 상황보다 55%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도로가 얼어붙었을 때는 차의 제동거리가 최대 7배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단은 겨울철 눈이나 비가 온 뒤 다리 위와 터널 출입구 등 그늘지고 온도가 낮은 곳에서 도로가 얼어붙는 일이 잦다며, 충분한 감속 운전 등 안전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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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미(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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