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이화영 스포츠문화부 기자>
'K팝의 제왕' 방탄소년단이 오는 3월 20일 완전체로 돌아옵니다.
정규 5집 '아리랑'을 들고 나오는데, 광화문광장에서 첫 컴백 공연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내용 단독으로 보도한 스포츠문화부 이화영 기자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앵커]
방탄소년단이 완전체 새 앨범을 들고 3월 20일 컴백합니다.
전 세계가 이번 컴백 소식에 주목하기도 했는데, 광화문광장에서 공연을 추진한다고요?
어떻게 처음 취재하게 되었는지가 가장 궁금합니다.
[기자]
네, 말씀하신 대로 방탄소년단이 오는 3월 20일 완전체로 돌아온다고 예고했죠.
이 소식이 나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2주 전쯤 문화계 관계자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광화문광장에서 공연을 준비중이란 소식을 듣게 됐습니다.
정확한 일자가 확정되진 않았지만, 3월 중순으로 예정하고 있어 방탄소년단 컴백에 맞춰 진행되는 공연으로 파악해 본격 취재에 들어갔습니다.
광화문광장에서 공연을 하려면 하고 싶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서울시에 광장 사용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후 광장 사용 허가를 신청했다는 내용까지 확인됐고, 공연 추진 상황에 대한 윤곽이 한층 뚜렷해졌습니다.
지난주에 방탄소년단은 4월 경기 고양을 시작으로 대규모 월드투어를 예고했는데요.
광화문광장 공연을 3월로 추진하고 있으니, 국내에서 가장 먼저 방탄소년단이 컴백 공연을 선보인다는 구상인 겁니다.
[엥커]
방탄소년단이 광화문광장에서 완전체 컴백 공연을 하게 된다면, 방탄소년단으로서도 처음이고 무척 의미가 있는 일인 것 같아요.
[기자]
지난해 광화문광장에서 K팝 페스티벌을 추진하는 방안이 국정감사에서 언급되고 방탄소년단이 출연진으로 거론된다는 내용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 있습니다.
그런데 방탄소년단이 단순 출연진이 아니라 주인공으로 완전체 컴백 공연을 추진 중이라는 건 지금까지 전해진 적 없던 내용입니다.
과거 경복궁 근정전 및 경회루와 숭례문 앞에서 공연을 펼친 적은 있는데요.
하이브 측은 이번에 국가유산청 측에 'K-헤리티지와 K-POP 융합 공연'이라는 명칭으로 경복궁과 숭례문 등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장소 사용 및 촬영 허가 신청도 해둔 상황입니다.
사용 위치에는 경복궁을 비롯해 광화문 및 광화문 월대 권역, 숭례문까지 포함돼 있어 추후 정확한 장소가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기존에 K팝 공연이 많이 열리던 돔구장 등 많은 후보가 있을 텐데 광화문광장을 꼽은 이유가 있을까요?
[기자]
네, 광화문광장이 갖는 의미에 주목해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광화문 광장은 한국의 정체성이 녹아 있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광화문광장이란 장소에 담긴 의미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체성과도 맞아떨어지는 부분입니다.
지금처럼 K팝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게 된 시작점에는 방탄소년단이 있는데요.
K팝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차지했던 게 바로 방탄소년단입니다.
2018년에는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정상을, 2020년에는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정상에 오르며 K팝 가수로서는 사상 최초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K팝을 대표하는 슈퍼스타의 귀환을 전세계가 기다려왔던 만큼, K팝 발상지를 알리려는 방탄소년단의 고민이 담겨 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앵커]
3월 20일 컴백까지는 시간이 두 달가량 남아 있는데요.
앞으로 어떤 부분을 더 논의해야 할까요?
[기자]
네, 제가 파악한 바로는 관람 예상 인원으로 1만 5천 명에서 2만 명을 염두에 두고 있는데요.
현재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인 만큼 인원은 줄거나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 방탄소년단이 컴백하는 3월 20일을 비롯해 그 주 주말인 21일과 22일을 후보로 검토하고 있는데요.
공연을 낮 시간대에 할 것이냐, 저녁 시간대에 할 것이냐도 관심사입니다.
무대 조명이나 연출까지 고려하면 하이브 측에서는 저녁 시간대 공연을 선호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예상 인원보다 더 많이 모일 수 있어 안전 관리에도 특히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이브 측이 국가유산청 측에 낸 의견을 보면 '유산의 원형 보존'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으며 전문 인력 중심의 현장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인파 안전 관리 매뉴얼을 철저히 이행하겠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앞으로 추가로 확정되는 사안에 따라 공연의 방식과 내용 등은 변동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화영(hwa@yna.co.kr)
'K팝의 제왕' 방탄소년단이 오는 3월 20일 완전체로 돌아옵니다.
정규 5집 '아리랑'을 들고 나오는데, 광화문광장에서 첫 컴백 공연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내용 단독으로 보도한 스포츠문화부 이화영 기자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앵커]
방탄소년단이 완전체 새 앨범을 들고 3월 20일 컴백합니다.
전 세계가 이번 컴백 소식에 주목하기도 했는데, 광화문광장에서 공연을 추진한다고요?
어떻게 처음 취재하게 되었는지가 가장 궁금합니다.
[기자]
네, 말씀하신 대로 방탄소년단이 오는 3월 20일 완전체로 돌아온다고 예고했죠.
이 소식이 나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2주 전쯤 문화계 관계자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광화문광장에서 공연을 준비중이란 소식을 듣게 됐습니다.
정확한 일자가 확정되진 않았지만, 3월 중순으로 예정하고 있어 방탄소년단 컴백에 맞춰 진행되는 공연으로 파악해 본격 취재에 들어갔습니다.
광화문광장에서 공연을 하려면 하고 싶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서울시에 광장 사용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후 광장 사용 허가를 신청했다는 내용까지 확인됐고, 공연 추진 상황에 대한 윤곽이 한층 뚜렷해졌습니다.
지난주에 방탄소년단은 4월 경기 고양을 시작으로 대규모 월드투어를 예고했는데요.
광화문광장 공연을 3월로 추진하고 있으니, 국내에서 가장 먼저 방탄소년단이 컴백 공연을 선보인다는 구상인 겁니다.
[엥커]
방탄소년단이 광화문광장에서 완전체 컴백 공연을 하게 된다면, 방탄소년단으로서도 처음이고 무척 의미가 있는 일인 것 같아요.
[기자]
지난해 광화문광장에서 K팝 페스티벌을 추진하는 방안이 국정감사에서 언급되고 방탄소년단이 출연진으로 거론된다는 내용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 있습니다.
그런데 방탄소년단이 단순 출연진이 아니라 주인공으로 완전체 컴백 공연을 추진 중이라는 건 지금까지 전해진 적 없던 내용입니다.
과거 경복궁 근정전 및 경회루와 숭례문 앞에서 공연을 펼친 적은 있는데요.
하이브 측은 이번에 국가유산청 측에 'K-헤리티지와 K-POP 융합 공연'이라는 명칭으로 경복궁과 숭례문 등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장소 사용 및 촬영 허가 신청도 해둔 상황입니다.
사용 위치에는 경복궁을 비롯해 광화문 및 광화문 월대 권역, 숭례문까지 포함돼 있어 추후 정확한 장소가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기존에 K팝 공연이 많이 열리던 돔구장 등 많은 후보가 있을 텐데 광화문광장을 꼽은 이유가 있을까요?
[기자]
네, 광화문광장이 갖는 의미에 주목해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광화문 광장은 한국의 정체성이 녹아 있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광화문광장이란 장소에 담긴 의미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체성과도 맞아떨어지는 부분입니다.
지금처럼 K팝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게 된 시작점에는 방탄소년단이 있는데요.
K팝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차지했던 게 바로 방탄소년단입니다.
2018년에는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정상을, 2020년에는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정상에 오르며 K팝 가수로서는 사상 최초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K팝을 대표하는 슈퍼스타의 귀환을 전세계가 기다려왔던 만큼, K팝 발상지를 알리려는 방탄소년단의 고민이 담겨 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앵커]
3월 20일 컴백까지는 시간이 두 달가량 남아 있는데요.
앞으로 어떤 부분을 더 논의해야 할까요?
[기자]
네, 제가 파악한 바로는 관람 예상 인원으로 1만 5천 명에서 2만 명을 염두에 두고 있는데요.
현재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인 만큼 인원은 줄거나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 방탄소년단이 컴백하는 3월 20일을 비롯해 그 주 주말인 21일과 22일을 후보로 검토하고 있는데요.
공연을 낮 시간대에 할 것이냐, 저녁 시간대에 할 것이냐도 관심사입니다.
무대 조명이나 연출까지 고려하면 하이브 측에서는 저녁 시간대 공연을 선호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예상 인원보다 더 많이 모일 수 있어 안전 관리에도 특히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이브 측이 국가유산청 측에 낸 의견을 보면 '유산의 원형 보존'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으며 전문 인력 중심의 현장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인파 안전 관리 매뉴얼을 철저히 이행하겠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앞으로 추가로 확정되는 사안에 따라 공연의 방식과 내용 등은 변동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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