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순방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오늘 '2차 종합특검법'에 대한 심의·의결이 이루어졌는데요.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이다현 기자!

[기자]

네, 청와대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전 국무회의에서는 3대 특검의 미진한 부분 수사를 위한 '2차 종합특검법'이 처리됐습니다.

지난 16일 여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 나흘 만입니다.

'2차 종합특검법'은 내란·김건희·해병순직 등 3대 특검의 수사에서 미진했던 부분과 추가 의혹을 수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수사 대상에는 앞서 3대 특검에서 다루지 못했던 '노상원 수첩' 관련 의혹 등 총 17가지가 포함됐습니다.

수사 기간은 수사 준비 20일을 포함해 170일이고, 수사 인력은 최대 251명입니다.

이 때문에 국민의힘에서는 이번 2차 특검이 사실상 지방선거까지 내란 정국을 이어가기 위한 정치적 술수라며, 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를 주장해 왔습니다.

법안 공포 이후에는 특검 수사를 위한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입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오늘 회의에서 중국 상하이에 있는 임시정부 청사를 잘 관리해달라고 관계 부처에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의 소중한 자산인데 중국에만 기대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김구 선생 등 독립유공자들이 안장된 용산 효창공원을 국립공원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2025년도 국정과제 만족도를 조사하니 국정 성과 평가가 2013년 조사 이후 가장 높았지만, 개선할 부분도 발견됐다"며 "정책 발표에서 끝나지 않고 개선할 부분은 신속히 보완하는 것이 국민 체감 국정의 완성"이라고 당부했습니다.

주초부터 이어지는 한파에 대해선 "추우면 배고플 때만큼 서럽다"며 "취약계층이 추위로 고통받지 않는지 잘 챙겨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이일환 윤제환 정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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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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