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월드베이스볼클래식, WBC를 준비하는 '류지현호'가 1차 전지훈련을 마무리했습니다.

내야수인 김하성, 송성문 선수가 연이어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가 발생했는데요.

대표팀은 이제 플랜B를 구상해야 합니다.

장윤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사이판에서 듣게된 김하성·송성문의 부상 소식.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한 유격수 김하성과 3루수 송성문의 부상 이탈로 대표팀의 내야진 구성엔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특히 유격수 김주원의 어깨가 무거워졌습니다.

사이판 훈련 내내 '키스톤 콤비'인 김혜성과 찰떡 호흡을 맞춘 만큼 붙박이 유격수로 WBC에 출격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김주원 / NC다이노스 선수> "제가 주전으로 뛰게 된다는 보장도 없기 때문에, 최대한 잘 해보려 생각을 하고 있는데 기대도 되면서도 걱정도 되고 그런 마음입니다."

송성문이 빠진 만큼 김도영이 건강한 모습으로 3루를 지켜야 하는 상황.

지난해 세 차례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김도영은 이번 전지훈련에서 최고의 몸상태를 보여주며 우려를 털어냈습니다.

오랜만에 동료들과 훈련해 "행복했다"고 웃어보인 김도영은 최근 4시즌 연속 출장 기록을 세운 박해민에게 노하우를 배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도영 / KIA 타이거즈 선수> "제가 박해민 선배님께 많이 도움을 좀 청하기도 했고 뭐 그런 노하우나 이런 걸 좀 많이 들었는데 그렇게 연속 출장하신 데는 이유가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고 그 점에서는 저도 확실히 배울 점이 있었고."

최고의 내야 조합을 다시 짜야 하는 류지현 감독은 1차 전지훈련 결과 등을 토대로 해외파와 한국계 빅리거까지 포함된 대표팀 명단을 다음 달 3일까지 확정합니다.

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

[영상취재 장호진]

[영상편집 김소희]

[그래픽 강영진]

[화면출처 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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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희(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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