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연일 북극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맹추위에 한강도 얼어붙기 시작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김선홍 기자!
[ 기자 ]
네, 광나루 한강공원에 나와있습니다.
제가 지금 천호대교 아래에 있는데요.
다리 기둥 주변 일부만 물살이 보이고 나머지 강 표면은 전부 얼어붙은 모습 보이실 텐데요.
강 가장자리는 꽁꽁 얼어붙었고 얼음이 강의 중심부까지 이어져있습니다.
비교적 강폭이 넓은 한강은 완전히 얼어붙으려면 최저기온 영하 10도 이하의 추위가 장기간 이어져야 하는데요.
지난 월요일부터 최고기온도 영하권을 유지하는 강추위가 서울을 덮치면서 한강도 얼어붙기 시작한 겁니다.
올해는 한파가 일찍 찾아오면서 한강 결빙 시기도 평년보다 일주일이나 빨랐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체감온도가 영하 19도까지 떨어지며 절정의 한파를 보이고 있는데요.
그렇다보니 한강에는 사람을 거의 찾아보기 힘든데요.
반면 한파 쉼터나 무료급식소 같은 취약계층을 위한 시설에는 사람이 많이 붐비는 모습이었습니다.
제가 오전에 무료 급식소를 다녀왔는데요.
따뜻한 밥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해 한파를 뚫고 보온용품으로 중무장한 채로 나온 어르신들이 많았습니다.
식당 안에서도 추위가 가시지 않았는지 두꺼운 옷차림 그대로 식사를 하셨는데요.
또 식사 뿐 아니라 난방비나 전기세를 아끼러 아침 일찍부터 나와 무료급식소를 한파 쉼터처럼 이용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김순님 / 경기 남양주시> "관리비로 합해서 나오는데 한 25만원…부담되지 내려면. 밥주고 텔레비전 켜주고 따뜻하게 보일러 틀어줘서 좋아."
날씨는 다음주에 접어들어서야 조금씩 풀릴 걸로 보이는데요.
그때까지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는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연합뉴스TV 김선홍입니다.
[현장연결 함정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선홍(redsun@yna.co.kr)
연일 북극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맹추위에 한강도 얼어붙기 시작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김선홍 기자!
[ 기자 ]
네, 광나루 한강공원에 나와있습니다.
제가 지금 천호대교 아래에 있는데요.
다리 기둥 주변 일부만 물살이 보이고 나머지 강 표면은 전부 얼어붙은 모습 보이실 텐데요.
강 가장자리는 꽁꽁 얼어붙었고 얼음이 강의 중심부까지 이어져있습니다.
비교적 강폭이 넓은 한강은 완전히 얼어붙으려면 최저기온 영하 10도 이하의 추위가 장기간 이어져야 하는데요.
지난 월요일부터 최고기온도 영하권을 유지하는 강추위가 서울을 덮치면서 한강도 얼어붙기 시작한 겁니다.
올해는 한파가 일찍 찾아오면서 한강 결빙 시기도 평년보다 일주일이나 빨랐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체감온도가 영하 19도까지 떨어지며 절정의 한파를 보이고 있는데요.
그렇다보니 한강에는 사람을 거의 찾아보기 힘든데요.
반면 한파 쉼터나 무료급식소 같은 취약계층을 위한 시설에는 사람이 많이 붐비는 모습이었습니다.
제가 오전에 무료 급식소를 다녀왔는데요.
따뜻한 밥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해 한파를 뚫고 보온용품으로 중무장한 채로 나온 어르신들이 많았습니다.
식당 안에서도 추위가 가시지 않았는지 두꺼운 옷차림 그대로 식사를 하셨는데요.
또 식사 뿐 아니라 난방비나 전기세를 아끼러 아침 일찍부터 나와 무료급식소를 한파 쉼터처럼 이용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김순님 / 경기 남양주시> "관리비로 합해서 나오는데 한 25만원…부담되지 내려면. 밥주고 텔레비전 켜주고 따뜻하게 보일러 틀어줘서 좋아."
날씨는 다음주에 접어들어서야 조금씩 풀릴 걸로 보이는데요.
그때까지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는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연합뉴스TV 김선홍입니다.
[현장연결 함정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선홍(redsun@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