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야구 키움이 선수단 절반과 최저 연봉 수준인 3천만 원대에 계약을 마쳤습니다.
올해도 키움은 메이저리거를 탄생시켰지만, 재투자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이초원 기자입니다.
[기자]
프로야구 키움이 선수단 50명과 연봉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억대 계약자는 팀에서 연봉이 제일 높은 안우진을 필두로, 지난 시즌 선발 로테이션을 지킨 하영민, 외야수 이주형, 플레잉 코치 이용규 등 6명뿐입니다.
절반에 가까운 23명 선수 연봉은 KBO가 규정한 최저연봉 3천만 원을 겨우 넘겼습니다.
키움은 지난해 포스팅 제도를 통해 송성문을 미국 메이저리그로 보내면서 최소 44억에서 최대 78억 원의 현금을 확보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FA 시장에서도 키움은 뒷짐을 졌습니다.
강정호부터 박병호, 김하성, 이정후, 김혜성, 송성문까지 6명의 메이저리거를 배출하면서 키움이 벌어들인 돈만 최소 7백억 원.
메이저리거 사관학교 별명을 얻었지만, 전력 손실만 있을 뿐 이렇다 할 전력 보강은 없었습니다.
야구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된 건 오래.
한 야구 관계자는 연합뉴스TV에 "전력 보강에 투자하지 않는 건 구단 운영 목적에 '좋은 성적'이 없다는 것"이라며 "이는 장기적인 리그 흥행에 상당한 악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 구단 관계자는 "소극적인 투자로 인기 팀과 비인기 팀이 나뉘는 것은 옳지 않다"라고 주장했고, B 구단 관계자는 "KBO 제도는 모든 구단이 지켜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실상 키움 방지법으로 샐러리캡 하한선 제도가 도입되지만 키움은 아랑곳하지 않는 분위기.
2027년을 시작으로 규제는 시작되지만, 키움이 쇄신하지 않는다면 KBO 전력 및 재정 평준화는 한층 더 멀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이초원입니다.
[영상편집 최윤정]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초원(grass@yna.co.kr)
프로야구 키움이 선수단 절반과 최저 연봉 수준인 3천만 원대에 계약을 마쳤습니다.
올해도 키움은 메이저리거를 탄생시켰지만, 재투자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이초원 기자입니다.
[기자]
프로야구 키움이 선수단 50명과 연봉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억대 계약자는 팀에서 연봉이 제일 높은 안우진을 필두로, 지난 시즌 선발 로테이션을 지킨 하영민, 외야수 이주형, 플레잉 코치 이용규 등 6명뿐입니다.
절반에 가까운 23명 선수 연봉은 KBO가 규정한 최저연봉 3천만 원을 겨우 넘겼습니다.
키움은 지난해 포스팅 제도를 통해 송성문을 미국 메이저리그로 보내면서 최소 44억에서 최대 78억 원의 현금을 확보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FA 시장에서도 키움은 뒷짐을 졌습니다.
강정호부터 박병호, 김하성, 이정후, 김혜성, 송성문까지 6명의 메이저리거를 배출하면서 키움이 벌어들인 돈만 최소 7백억 원.
메이저리거 사관학교 별명을 얻었지만, 전력 손실만 있을 뿐 이렇다 할 전력 보강은 없었습니다.
야구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된 건 오래.
한 야구 관계자는 연합뉴스TV에 "전력 보강에 투자하지 않는 건 구단 운영 목적에 '좋은 성적'이 없다는 것"이라며 "이는 장기적인 리그 흥행에 상당한 악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 구단 관계자는 "소극적인 투자로 인기 팀과 비인기 팀이 나뉘는 것은 옳지 않다"라고 주장했고, B 구단 관계자는 "KBO 제도는 모든 구단이 지켜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실상 키움 방지법으로 샐러리캡 하한선 제도가 도입되지만 키움은 아랑곳하지 않는 분위기.
2027년을 시작으로 규제는 시작되지만, 키움이 쇄신하지 않는다면 KBO 전력 및 재정 평준화는 한층 더 멀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이초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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