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부와 경북에 한파특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여전히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주말에도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영하 10도를 밑도는 한파가 이어집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주초에 시작한 한파의 기세가 주 후반에도 꺾이질 않고 있습니다.

강원도 산간의 수은주는 오늘도 영하 20도로 곤두박질했습니다.

경기 파주와 충북 제천, 경북 봉화 등 내륙 곳곳에서도 영하 15도 이하의 강추위가 나타났습니다.

서울은 지난 20일부터 나흘 연속 영하 10도를 밑돌았습니다.

경기북부와 강원 영서에는 한파경보가 발령 중입니다.

서울과 경기남부, 충북과 경북 25곳도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영하 10도를 밑도는 맹추위는 일요일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복한규 / 기상청 예보분석관> "낮 기온도 당분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당분간 한파특보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기온이 점차 오름세를 보이며, 강한 한파는 풀리겠습니다.

다만, 여전히 차가운 바람이 불어와 평년보다 추운 날씨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눈구름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서해안과 내륙 곳곳으로는 주말까지도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호남서해안과 울릉도 2~7㎝, 광주와 제주산간 1~5㎝의 많은 눈이, 그 밖의 내륙 곳곳은 1㎝ 안팎의 적설이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내린 눈비가 도로에 얼어 빙판길과 살얼음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보행과 운행 시 미끄럼 사고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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