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22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5,000선을 돌파한 데 이어, 오늘은 4,990선에 마감하며 종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도 990선에 마감하며 ‘천스닥’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자세한 마감 시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채영 기자.

[기자]

네, 오전 장중 5,020선까지 올랐던 코스피가 4,990선에 마감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오늘(23일) 4,980선에서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는 장 초반 5,000선을 재탈환했는데요.

종가 기준 5,000선 안착에는 실패했습니다.

지수는 장중 한때 5,021.13까지 오르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지만 이후 상승폭이 축소됐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4천억원 넘게 사들였고, 개인과 외국인은 순매도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분위기는 엇갈렸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 HD현대중공업이 큰 폭으로 상승했고, SK하이닉스와 삼성바이오로직스도 1%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가파르게 상승하던 자동차주는 뒷걸음질쳤습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나란히 3% 이상 내렸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G에너지솔루션도 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 넘게 오른 993.93에 장을 마치면서 ‘천스닥’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개인이 1조원 넘게 순매도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밀어 올렸습니다.

어제(22일)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청와대에서 오찬을 가졌고, 이 자리에서 900대인 코스닥 지수가 3,000을 넘길 수 있게 하는 방안을 다음 목표로 삼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오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일 대비 4.1원 내린 1,465.8원에 마감했습니다.

코스피의 다음 상단은 업종 확산 여부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향후 발표될 반도체 실적이 지수 방향성을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연합뉴스TV 김채영입니다.

[영상취재 신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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