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스페인 고속열차 충돌사고의 원인이 '철로 파손' 때문이라는 잠정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스페인 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현지시간 23일 사고 당시 탈선한 고속 열차 중 객차 4량 오른쪽 바퀴에서 움푹 패인 자국들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철로 파손에 따른 것으로, 철로가 바퀴에 부딪치며 점차 원래 위치에서 벗어나 탈선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앞서 지난 18일 스페인 남부에서 민영 고속열차가 탈선하면서 마주 오던 국영 고속 열차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지금까지 45명이 숨졌고 290여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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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이(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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