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강선우 의원 외에 추가 공천헌금 의혹이 제기된 김경 서울시의원이 서울시의원 직을 사퇴했습니다.
성실히 조사받고 상응하는 처벌을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지원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추가 '공천헌금' 의혹이 불거진 김경 서울시의원이 시의회에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제명을 논의할 징계위원회를 하루 앞두고 사의를 표한 겁니다.
김 시의원은 변호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도덕적 책무를 다하지 못했다"며 "성실히 조사에 임하고 잘못에 상응하는 법적 처벌을 달게 받겠다"고 했습니다.
김 시의원은 2022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시 민주당 소속이던 강선우 의원에게 1억원의 뇌물을 전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2023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도 공천 헌금 제공을 모의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되며 수사가 시작된 상태입니다.
공천 관련 대화가 담긴 다수의 녹취록이 포함된 이른바 황금 PC를 경찰이 확보하면서 정치권 수사가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경찰은 강 의원과 김 시의원, 남 모 전 보좌관에 이어 최근 양 모 전 서울시의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피의자로 추가 입건했습니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당시 김 시의원이 민주당 인사들에 로비를 모의하는 정황을 논의하는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로, 경찰은 지난 24일 양 전 의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며 휴대전화를 확보해 김 시의원과의 연락 내역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공천헌금' 등 13가지 혐의를 받는 김병기 의원과 관련해선 현재까지 피의자 8명과 참고인 25명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 측에게 2천만원을 건넸다 새우깡이 든 쇼핑백으로 돌려받았다고 탄원서에 적시한 김 모 전 동작구의원은 이날 한 번 더 불러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관련자 조사를 마치고 준비가 되는 대로 김 의원에게 출석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최지원입니다.
[영상편집 김미정]
[그래픽 김형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최지원(jiwoner@yna.co.kr)
강선우 의원 외에 추가 공천헌금 의혹이 제기된 김경 서울시의원이 서울시의원 직을 사퇴했습니다.
성실히 조사받고 상응하는 처벌을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지원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추가 '공천헌금' 의혹이 불거진 김경 서울시의원이 시의회에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제명을 논의할 징계위원회를 하루 앞두고 사의를 표한 겁니다.
김 시의원은 변호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도덕적 책무를 다하지 못했다"며 "성실히 조사에 임하고 잘못에 상응하는 법적 처벌을 달게 받겠다"고 했습니다.
김 시의원은 2022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시 민주당 소속이던 강선우 의원에게 1억원의 뇌물을 전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2023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도 공천 헌금 제공을 모의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되며 수사가 시작된 상태입니다.
공천 관련 대화가 담긴 다수의 녹취록이 포함된 이른바 황금 PC를 경찰이 확보하면서 정치권 수사가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경찰은 강 의원과 김 시의원, 남 모 전 보좌관에 이어 최근 양 모 전 서울시의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피의자로 추가 입건했습니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당시 김 시의원이 민주당 인사들에 로비를 모의하는 정황을 논의하는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로, 경찰은 지난 24일 양 전 의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며 휴대전화를 확보해 김 시의원과의 연락 내역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공천헌금' 등 13가지 혐의를 받는 김병기 의원과 관련해선 현재까지 피의자 8명과 참고인 25명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 측에게 2천만원을 건넸다 새우깡이 든 쇼핑백으로 돌려받았다고 탄원서에 적시한 김 모 전 동작구의원은 이날 한 번 더 불러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관련자 조사를 마치고 준비가 되는 대로 김 의원에게 출석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최지원입니다.
[영상편집 김미정]
[그래픽 김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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