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가 설 명절을 맞아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로 공급하고 농·축·수산물도 최대 50% 할인합니다.

설 연휴 동안에는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국가유산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설 명절 민생 대책, 배시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설을 앞두고 고공행진하는 먹거리 물가에 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인 27만톤 규모의 설 성수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구윤철 /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정부가 가용할 수 있는 수단을 총동원하여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키겠습니다. 사과와 배, 돼지고기 등 16대 제수상에 오르는 성수 품목을 역대 최대인 27만 톤 공급하겠습니다."

농·축·수산물은 역대 최대 금액인 910억 원을 투입해 할인을 지원합니다.

배추, 무, 계란, 돼지고기 등 농·축산물은 최대 40%, 명태와 고등어 등 수산물은 최대 50%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오프라인을 모두 포함해 유통업체별로 매주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까지 할인이 적용됩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 규모도 예년보다 60억원 늘려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현장 환급을 지원하고, 설 선물세트도 최대 반값에 공급합니다.

설 연휴 나흘간 고속도로 통행료는 모두 면제됩니다.

연휴 전날부터는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역귀성 KTX, SRT 기차표가 30%에서 50%까지 할인됩니다.

또 설 연휴 기간에는 궁, 능, 유적기관 등 국가유산과 미술관, 국립자연휴양림이 무료 개방됩니다.

정부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성수품 구매 자금을 내달 13일까지 저리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설 전후 2개월간 서민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햇살론과 불법사금융 예방대출 등 정책금융을 약 1조1천억원 공급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배시진입니다.

[영상취재 김동화]

[영상편집 심지미]

[그래픽 조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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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진(se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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