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빈소에는 이틀째 각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습니다.

당무를 최소화한 더불어민주당은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에서 비공개 최고위를 열었는데요.

보도에 김준하 기자입니다.

[기자]

고 이해찬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빈소에는 이틀째 추모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정치권을 비롯해 각계각층 인사들이 장례식장을 찾아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고인이 국무총리로 재직하던 당시 외교통상부 장관이었던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은 큰 지도자를 잃었다며 안타까워했고,

<반기문 / 전 UN 사무총장> "참 안타깝게 일찍 돌아가셔서 우리나라 지금 민주 행정 정치가 많이 발전하고 있고 경제도 앞으로 더 나아가야 되는데 큰 지도자를 잃었다…"

국민의힘 조경태, 윤상현 의원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등 야권 인사들도 빈소를 찾았습니다.

이 전 총리는 31일 발인식 뒤 가족 묘소가 있는 세종시 은하수공원에 안장됩니다.

화장에 앞선 영결식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거행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는 전날에 이어 빈소를 지키며 상주 역할을 했습니다.

장례 기간을 당 차원의 애도 기간으로 지정하고 최소한의 당무만 처리하고 있는 민주당은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었습니다.

민주당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현역 의원의 참여를 최대한 배제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수현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이번 시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현역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을 거의 배제하고 외부인사로 객관적 공천관리위원회가 구성됐다…"

이른바 '공천 헌금' 사태의 파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투명한 공천을 위해 제도를 개선한단 설명입니다.

또 공천관리위원회 관련 회의 심사 자료 등 기록을 4년간 보존하도록 관련 규칙도 의결했다며, 이 역시 공정한 공천을 위한 당의 노력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김준하입니다.

[영상취재 정창훈 양재준 최승열]

[영상편집 윤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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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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