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가 올해 전 분야 인공지능 전환, AX에 나섭니다.

AI 3강에 속도감 있게 안착하기 위해서인데요.

이를 위해 부처별 중요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그래픽처리장치 GPU 등 정부 자원을 집중 투입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관련 예산으로 모두 2조 4천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문형민 기자입니다.

[기자]

AI가 디지털영역을 넘어 로봇·제조·물류 등 실제 산업 전반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기술의 완성도뿐만 아니라 변화의 속도 측면에서도 글로벌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가 세운 목표는 AI 분야 3강, 그리고 과학기술 분야 5강에 안착하는 것입니다.

<구윤철 /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이 목표를 달성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게 R&D 혁신, AI 대전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바로 한국 경제의 잠재성장률을 높이고…”

속도감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전 분야 AI 전환 ‘AX’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올해 33개 부처·위원회에 투입되는 AX 예산은 지난해보다 5배 확대된 2조 4천억 원입니다.

이를 활용해 공공·제조·국방·의료·농수산 등 전 분야에서 AX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다만 이런 대규모 투자로 성공 사례를 창출하기 위해 필요한 건 범정부 차원의 컨트롤타워.

<배경훈 / 과기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AI, 반도체, 제조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장관회의에서 여러 부처가 협력해 이런 강점들을 하나로 모으고…”

부처별로 AX 사업을 자체 수행할 경우 부처 간 연계성이 줄어 활용도가 떨어질 수 있는데,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범정부 AX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GPU, AI 모델, 평가·검증 등을 모두 묶은 ‘AX 사업 전주기 원스톱 지원 체계’를 가동하고, 중요도가 높은 프로젝트에는 가용 GPU 등 핵심 자원들을 집중 투입한다는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문형민입니다.

[영상취재 김동화]

[영상편집 윤해남]

[그래픽 문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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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민(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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