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전의 한 마트를 찾았던 여성이 주차장에서 차량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위기의 순간에 시민들이 힘을 합쳐 차량을 들어낸 덕분에 피해 여성은 생명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김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전의 한 마트 주차장.
장을 본 여성이 마트를 빠져나가다가 멈춰섭니다.
허리를 숙이고 무언가를 확인하는 찰나, 갑자기 SUV가 여성을 덮칩니다.
운전자가 다급히 내리고 옆에 있던 시민들도 모여들어 차량을 들기 시작합니다.
<석봉철 / 마트 팀장> "그때는 '일단 빨리 차를 들어야겠다' 그 생각밖에 없었죠. 주변 사람들이 모두 '빨리 차 듭시다' 그래가지고 저희가 다 달라붙어서 들은 거였거든요."
하지만 네댓 명으로는 힘이 부족했는지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1차 시도 이후 일부가 "도와달라"고 외치자 마트 직원은 물론 손님과 인근 상가 관계자들까지 모두가 한마음으로 달라붙었고, 10분 만에 차량을 들고 여성을 구조할 수 있었습니다.
이곳 마트 출구에서 차량 아래 깔린 여성은 시민 10여 명이 도운 덕분에 무사히 구출됐습니다.
여성은 다리 골절 등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마트 주차장과 같이 길이 협소하거나 보행로와 차로가 명확히 구분되지 않은 곳에서는 특히 보행자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정택윤 / 대전대덕경찰서 신탄진지구대 순경> "경찰들은 현장이 상당히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이 돼서 주변 인근 도로를 통제하고 주변 시민들께서도 더 이상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을 확보)…"
하마터면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뻔했던 아찔한 사고였지만, 이웃을 구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마음이 모여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연합뉴스TV 김규희입니다.
[영상취재 이정우]
[영상편집 이애련]
[화면제공 대전경찰청]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규희(gyu@yna.co.kr)
대전의 한 마트를 찾았던 여성이 주차장에서 차량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위기의 순간에 시민들이 힘을 합쳐 차량을 들어낸 덕분에 피해 여성은 생명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김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전의 한 마트 주차장.
장을 본 여성이 마트를 빠져나가다가 멈춰섭니다.
허리를 숙이고 무언가를 확인하는 찰나, 갑자기 SUV가 여성을 덮칩니다.
운전자가 다급히 내리고 옆에 있던 시민들도 모여들어 차량을 들기 시작합니다.
<석봉철 / 마트 팀장> "그때는 '일단 빨리 차를 들어야겠다' 그 생각밖에 없었죠. 주변 사람들이 모두 '빨리 차 듭시다' 그래가지고 저희가 다 달라붙어서 들은 거였거든요."
하지만 네댓 명으로는 힘이 부족했는지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1차 시도 이후 일부가 "도와달라"고 외치자 마트 직원은 물론 손님과 인근 상가 관계자들까지 모두가 한마음으로 달라붙었고, 10분 만에 차량을 들고 여성을 구조할 수 있었습니다.
이곳 마트 출구에서 차량 아래 깔린 여성은 시민 10여 명이 도운 덕분에 무사히 구출됐습니다.
여성은 다리 골절 등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마트 주차장과 같이 길이 협소하거나 보행로와 차로가 명확히 구분되지 않은 곳에서는 특히 보행자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정택윤 / 대전대덕경찰서 신탄진지구대 순경> "경찰들은 현장이 상당히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이 돼서 주변 인근 도로를 통제하고 주변 시민들께서도 더 이상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을 확보)…"
하마터면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뻔했던 아찔한 사고였지만, 이웃을 구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마음이 모여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연합뉴스TV 김규희입니다.
[영상취재 이정우]
[영상편집 이애련]
[화면제공 대전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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