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저녁 경남 김해 소재 비철금속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이 대응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고 대응 중인데요.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져 완전진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봅니다.

이동훈 기자.

[기자]

네, 불은 오늘 저녁 6시 50분쯤 발생했습니다.

경남 김해시 생림면의 한 비철금속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건데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7시 10분쯤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고, 더 번질 우려로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를 투입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었는데요.

불길이 더 거세지면서 10분여 뒤인 7시 25분쯤 관할 소방서, 인접 소방서 5-6곳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로 대응 단계를 격상했습니다.

또 불씨가 공장과 가까운 야산으로 번져 김해시와 산불진화대가 현장에 같이 투입되기도 했습니다.

현장에는 인력 80여명과 장비 40여대가 투입됐고,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소방당국은 "비철은 종류에 따라 물과 접촉하면 폭발할 위험이 있다"며 "인근 야산으로 화재가 번져 불길을 완전히 잡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관계 당국에 총력대응을 주문했습니다.

윤 장관은 소방청, 경찰청, 경상남도, 김해시 등에 "모든 가용 인력, 장비를 투입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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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yigi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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