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공식 석상에서도 인터뷰를 피하던 키움 박준현 선수가 '학교 폭력' 의혹이 일어난 지 약 두 달 만에 침묵을 깼습니다.
'학폭이 맞다'는 교육 당국의 처분에 반발하며 법적 판단을 구하겠다는 건데요.
이초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학폭 의혹 꼬리표를 달고 다니던 키움 박준현이 끝내 '행정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앞서 천안교육지원청이 '학폭 아님' 결정을 내렸지만, 행정심판을 통해 충남교육청이 '학폭이 맞다'고 판결을 뒤집은 지 약 2달 만입니다.
박준현 측은 상대방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상대방에게 '특정 발언'을 한 점은 인정하며 진심으로 사과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SNS 메시지를 통해 비속어를 보낸 사실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학교 야구부의 따돌림을 주도하거나 상대 학생을 지속적으로 괴롭힌 적이 없으며 그 근거로는 상대가 따돌림이 시작되었다 주장하는 시점에 박준현은 부상 치료와 재활로 학교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또 "상대방 측은 막연히 전반적인 사과를 요청했지만, 본인이 하지 않은 행동까지 모두 인정하고 사과하라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법적 절차와는 별개로 미성숙한 언행에 대해 진심으로 부끄러워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고개 숙인 박준현.
키움이 "사법기관의 최종 판단을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내놓음에 따라 최대 3심까지 진행되는 행정소송을 고려할 때 박준현은 문제 없이 새 시즌 마운드에 오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이초원입니다.
[영상편집 김은채]
[그래픽 성현아]
[화면제공 키움히어로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초원(grass@yna.co.kr)
공식 석상에서도 인터뷰를 피하던 키움 박준현 선수가 '학교 폭력' 의혹이 일어난 지 약 두 달 만에 침묵을 깼습니다.
'학폭이 맞다'는 교육 당국의 처분에 반발하며 법적 판단을 구하겠다는 건데요.
이초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학폭 의혹 꼬리표를 달고 다니던 키움 박준현이 끝내 '행정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앞서 천안교육지원청이 '학폭 아님' 결정을 내렸지만, 행정심판을 통해 충남교육청이 '학폭이 맞다'고 판결을 뒤집은 지 약 2달 만입니다.
박준현 측은 상대방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상대방에게 '특정 발언'을 한 점은 인정하며 진심으로 사과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SNS 메시지를 통해 비속어를 보낸 사실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학교 야구부의 따돌림을 주도하거나 상대 학생을 지속적으로 괴롭힌 적이 없으며 그 근거로는 상대가 따돌림이 시작되었다 주장하는 시점에 박준현은 부상 치료와 재활로 학교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또 "상대방 측은 막연히 전반적인 사과를 요청했지만, 본인이 하지 않은 행동까지 모두 인정하고 사과하라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법적 절차와는 별개로 미성숙한 언행에 대해 진심으로 부끄러워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고개 숙인 박준현.
키움이 "사법기관의 최종 판단을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내놓음에 따라 최대 3심까지 진행되는 행정소송을 고려할 때 박준현은 문제 없이 새 시즌 마운드에 오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이초원입니다.
[영상편집 김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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