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국적으로 영하 10도 안팎의 한겨울 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31일) 오후부터는 이번 한파가 풀릴 거란 예보인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동혁 기자.

[기자]

주 초부터 장기간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 산간의 아침 기온은 영하 19.8도까지 곤두박질해 전국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충북 제천 영하 14.3도, 경북 봉화 영하 13.1도 등 내륙 곳곳에서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서울 은평구도 아침 수은주가 영하 13.7도를 보이며 날이 크게 추웠습니다.

전북과 강원도 산간으로는 실제 체감하는 추위가 영하 30도에 달했습니다.

서울 중구와 마포구, 동작구도 한때 체감온도가 영하 15도를 밑돌기도 했습니다.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일부 충북 등 26곳에는 한파경보가 발령 중입니다.

전국 50개 지역으로도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번 주 한파는 한반도 북쪽에서 찬 바람이 내려오는 가운데, 날씨 흐름이 정체돼 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말부터는 찬 성질의 공기덩이가 동쪽으로 물러가며 추위도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11도, 파주 영하 14도, 철원 영하 16도 등 오늘만큼이나 날이 춥겠습니다.

낮에는 많은 지역에서 영상으로 올라서겠고, 일요일부터 예년 수준 기온을 점차 회복하겠습니다.

일요일 새벽부터 월요일 사이에는 중부와 호남 등에서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서해5도 1~3㎝, 인천과 경기북부, 충남과 호남 서해안으로 1㎝ 안팎으로 적설량은 많지 않겠습니다.

기상청은 눈이 내리더라도 당분간 전국적인 메마름은 여전하겠다며, 산불 등 화재에 지속적인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송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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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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