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입니다.

▶금은방서 500만원 상당 귀금속 턴 40대 검거

첫 소식, 부산의 한 금은방 앞인데요.

문 앞에 수상한 남성이 서성입니다.

금반지 구경이라도 하는걸까요?

하지만 자세히 보니, 유리문을 깨고 들어갔다가 곧바로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납니다.

아무도 못봤다고 생각했겠지만, 범행 현장은 도로 CCTV에 딱 걸렸습니다.

영상으로 자세히 보시죠.

지난 21일 새벽 3시 반쯤, 40대 A씨는 금정구의 한 금은방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백일반지 등 5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차량에서 귀금속 일부를 회수했으며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고 밝혔는데요.

A씨는 "생활고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고 일부 귀금속은 버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2인조 흉기강도 검거…알고보니 피해자는 피싱범

서울의 한 주택가입니다.

두 사람이 나란히 붙어 걸어가는데요.

이상하리만치 바짝 붙어있습니다.

잠시 뒤 건물로 함께 들어갔다가, 나오는 건 한 사람 뿐인데요.

손에는 무언가를 들고 재빨리 떠납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자세한 현장 확인해 보시죠.

지난해 12월, 흉기로 행인을 위협해 금품을 빼앗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서울송파경찰서는 어제, 지난달 주택가에서 A씨를 위협해 돈을 빼앗은 피의자 2명을 특수강도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강도 사건 수사 과정에서 경찰은 A씨 역시 일반적인 피해자가 아니라 피싱 범죄 전달책이었던 것을 확인해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A씨와 함께 피싱에 가담한 공범 1명까지 추가로 붙잡아 2명을 모두 구속했습니다.

▶전동휠체어로 '쾅'…상습 고의사고 장애인 '덜미'

이번엔 충북 충주로 가보시죠. 전동 휠체어 한 대와 후진하던 승용차 간에 사고가 난 것 같은데요.

그런데 충주의 또 다른 거리, 전동 휠체어가 이번엔 트럭 한 대와 부딪힙니다.

이 자리에서 2년 전에는, 다른 승용차와 사고가 나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수차례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타 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동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중증장애인이었는데, 후진하거나 신호를 위반하는 차량을 골라 일부러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보도에 천재상 기자입니다.

[기자]

충주의 한 도로에 전동 휠체어가 들어오더니 후진하던 승용차와 그대로 부딪힙니다.

휠체어에 탄 사람은 큰 충격을 받은 듯 한동안 움직이지 못합니다.

넉 달 전, 충주의 한 전통시장 근처에서도 비슷한 사고가 났습니다.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전동 휠체어가 2차로에서 천천히 차로를 옮기던 화물차와 부딪힌 겁니다.

그런데 2년 전 같은 장소에서도 유사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번엔 전동 휠체어가 신호를 위반하고 횡단보도에 진입한 승용차를 향해 속도를 높여 들이받았습니다.

전동 휠체어에 탄 남성은 뇌 병변 중증장애인인 60대 A씨로, 보험금을 타 낼 목적으로 일부러 차와 부딪힌 보험사기 피의자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신호 위반이나 후진 등 법규를 어긴 차량을 노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관련 법규상 전동 휠체어가 보행자로 분류된다는 점을 악용한 건데,

A씨는 이런 방식으로 지난 2024년부터 4번의 사고를 내고 1,000만 원가량의 보험금을 받았습니다.

A씨의 범행은 반복되는 사고 접수를 의심한 경찰에게 덜미가 잡혔습니다.

<박광윤 / 충주경찰서 교통사고조사계장> "이 사람(피의자)이 어떤 상황으로 사고를 냈는지 보험사에 접수된 건들을 우리가 전체적으로 영상을 확보를 해서 분석을 하게 된 거죠."

경찰은 법규 위반 차량은 보험사기 주요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운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천재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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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은(NEWth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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