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 후반에도 여전히 한파특보 속에 강한 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31일) 아침까지 한기가 남아 있다가 오후부터 점차 물러갈 거란 전망입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주 초에 시작한 한파의 기세가 후반에도 여전합니다.

강원 산간의 아침 기온은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충북과 경북, 일부 서울에서도 영하 12도를 밑도는 강한 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찬 바람이 불며 실제 체감하는 추위는 영하 15도를 보였습니다.

이번 추위는 주말 아침까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11도, 파주 영하 12도, 철원 영하 16도로 오늘만큼이나 날이 춥겠습니다.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경북에는 한파경보가, 전국 56개 지역으로도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김성수 / 기상청 예보분석관> "서고동저의 기압계가 유지되며 우리나라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 영향을 받겠는데요.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주말 낮에는 한기가 물러가며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서는 곳이 많겠습니다.

서울 기준으로는 지난 23일 이후 8일 만에 찾아오는 영상권 낮 기온입니다.

일요일 새벽부터 월요일 사이에는 중부와 호남 등에서 비나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후에는 대체로 맑고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며 동쪽 지역의 메마름이 갈수록 더 악화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평소보다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어 작은 불씨가 큰 산불로 번질 수 있다며, 당분간 화기 사용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영상편집 김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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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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