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의힘에서 한동훈 전 대표 제명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친한계가 장동혁 지도부 사퇴 요구를 이어가는 가운데 장 대표는 침묵을 지키며 본격적인 지방선거 준비에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양소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친한계 의원들은 장동혁 지도부 사퇴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 제명으로 지방선거 직전 내홍을 부추긴 책임을 져야한다는 겁니다.
<정성국 / 국민의힘 의원(KBS 라디오 '전격시사' 중)> "물러가라 했죠, 저희 친한계 의원들 16명이. 제명 부분에 대해서 당 지도부에 책임을 묻는 것이 너무나 지금 우선이기 때문에…"
비대위원장을 지낸 김용태 의원은 사퇴 압박까지 나오는 장동혁 체제로 선거를 잘 치를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재신임 투표'를 제안했습니다.
<김용태 / 국민의힘 의원(SBS 라디오 '정치쇼' 중)> "지방선거를 지금 이 체제로 치를 수 있냐 없냐를 당원들한테 한번 여쭤보는 게 순리인 것 같아요. 재신임을 받지 못한다면 그건 책임을 지시겠죠."
지도부는 당내 반발에 대한 공개적 대응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대신 당원 게시판 사태가 일단락된 만큼 인재영입위원장 발표와 공천관리위원회 구성 등 본격적인 지방선거 준비 체제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특히 다음 주 장동혁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 예정된 만큼 부동산 문제 등 민생 정책들을 발표해 설 연휴 이전 분위기를 바꿔놓겠다는 구상입니다.
<박성훈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2월 4일날 예정된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국민의힘의 변화된 모습과 지향하는 방향을 담도록 현재 고민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당적을 잃게된 한 전 대표는 당분간 지지층 결집에 주력할 전망.
주말에는 한 전 대표 지지자들이 국회 앞에서 제명을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벌이고, 다음 달 8일에는 한 전 대표가 토크콘서트를 열어 세 과시에 나설 예정입니다.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의 지도부 공개 사퇴 요구에 따른 후폭풍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 대표 측에서는 "오 시장과 친한계가 사당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즉각 공격에 나섰는데, 친한계는 "한동훈 다음으로 오세훈 추방 프로젝트가 가동됐다"며 반발했습니다.
연합뉴스TV 양소리입니다.
[영상촬영 박태범 김성수 김상훈]
[영상편집 이애련]
[그래픽 이은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양소리(sound@yna.co.kr)
국민의힘에서 한동훈 전 대표 제명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친한계가 장동혁 지도부 사퇴 요구를 이어가는 가운데 장 대표는 침묵을 지키며 본격적인 지방선거 준비에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양소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친한계 의원들은 장동혁 지도부 사퇴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 제명으로 지방선거 직전 내홍을 부추긴 책임을 져야한다는 겁니다.
<정성국 / 국민의힘 의원(KBS 라디오 '전격시사' 중)> "물러가라 했죠, 저희 친한계 의원들 16명이. 제명 부분에 대해서 당 지도부에 책임을 묻는 것이 너무나 지금 우선이기 때문에…"
비대위원장을 지낸 김용태 의원은 사퇴 압박까지 나오는 장동혁 체제로 선거를 잘 치를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재신임 투표'를 제안했습니다.
<김용태 / 국민의힘 의원(SBS 라디오 '정치쇼' 중)> "지방선거를 지금 이 체제로 치를 수 있냐 없냐를 당원들한테 한번 여쭤보는 게 순리인 것 같아요. 재신임을 받지 못한다면 그건 책임을 지시겠죠."
지도부는 당내 반발에 대한 공개적 대응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대신 당원 게시판 사태가 일단락된 만큼 인재영입위원장 발표와 공천관리위원회 구성 등 본격적인 지방선거 준비 체제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특히 다음 주 장동혁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 예정된 만큼 부동산 문제 등 민생 정책들을 발표해 설 연휴 이전 분위기를 바꿔놓겠다는 구상입니다.
<박성훈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2월 4일날 예정된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국민의힘의 변화된 모습과 지향하는 방향을 담도록 현재 고민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당적을 잃게된 한 전 대표는 당분간 지지층 결집에 주력할 전망.
주말에는 한 전 대표 지지자들이 국회 앞에서 제명을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벌이고, 다음 달 8일에는 한 전 대표가 토크콘서트를 열어 세 과시에 나설 예정입니다.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의 지도부 공개 사퇴 요구에 따른 후폭풍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 대표 측에서는 "오 시장과 친한계가 사당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즉각 공격에 나섰는데, 친한계는 "한동훈 다음으로 오세훈 추방 프로젝트가 가동됐다"며 반발했습니다.
연합뉴스TV 양소리입니다.
[영상촬영 박태범 김성수 김상훈]
[영상편집 이애련]
[그래픽 이은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양소리(sound@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