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 5,000', '코스닥 1,000' 시대가 막을 올리면서, 정부가 자본시장 체질 개선을 위한 제도 개혁에 나설 전망입니다.
코스닥 시장 활성화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로 불려 온 저평가 인식이 개선될지 주목됩니다.
배시진 기자입니다.
[기자]
'오천피', '천스닥' 시대가 본격적으로 개막하면서, 정부가 자본시장 제도 정비에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구윤철 /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지난 29일)> "자본시장 선진화에 박차를 가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넘어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열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근본적인 산업 경쟁력 제고를 추진하고 자본시장 체질 강화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정부는 한국거래소의 구조 개혁 방안을 살펴보고 있는데, 특히 벤처기업 중심의 코스닥 시장 강화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스닥 시장의 독립성을 키워 코스피와 차별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강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한국거래소를 지주회사로 전환해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등을 각각 자회사로 분리하는 방안 등이 거론됩니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과거 거래소의 지주회사 전환 시도를 언급하면서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이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은 지난 2015년 당시 거래소의 지주회사 전환 등을 포함한 자본시장법 개편안을 마련했지만,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거래소가 내놓은 자체 개선안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거래소는 오는 6월 29일부터 정규장 이외의 시간에도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프리·애프터마켓'을 새로 개설할 계획입니다.
부실 기업 퇴출을 위해 내년부터는 코스닥 상장폐지 요건 중 시가총액 기준을 기존 40억 원에서 150억 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증시가 제도 개선을 통해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로 불려 온 저평가 논란을 해소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배시진입니다.
[영상편집 박진희]
[그래픽 조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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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진(sea@yna.co.kr)
'코스피 5,000', '코스닥 1,000' 시대가 막을 올리면서, 정부가 자본시장 체질 개선을 위한 제도 개혁에 나설 전망입니다.
코스닥 시장 활성화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로 불려 온 저평가 인식이 개선될지 주목됩니다.
배시진 기자입니다.
[기자]
'오천피', '천스닥' 시대가 본격적으로 개막하면서, 정부가 자본시장 제도 정비에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구윤철 /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지난 29일)> "자본시장 선진화에 박차를 가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넘어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열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근본적인 산업 경쟁력 제고를 추진하고 자본시장 체질 강화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정부는 한국거래소의 구조 개혁 방안을 살펴보고 있는데, 특히 벤처기업 중심의 코스닥 시장 강화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스닥 시장의 독립성을 키워 코스피와 차별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강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한국거래소를 지주회사로 전환해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등을 각각 자회사로 분리하는 방안 등이 거론됩니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과거 거래소의 지주회사 전환 시도를 언급하면서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이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은 지난 2015년 당시 거래소의 지주회사 전환 등을 포함한 자본시장법 개편안을 마련했지만,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거래소가 내놓은 자체 개선안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거래소는 오는 6월 29일부터 정규장 이외의 시간에도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프리·애프터마켓'을 새로 개설할 계획입니다.
부실 기업 퇴출을 위해 내년부터는 코스닥 상장폐지 요건 중 시가총액 기준을 기존 40억 원에서 150억 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증시가 제도 개선을 통해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로 불려 온 저평가 논란을 해소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배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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