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합리적이고 공정한 외교적 절차라면 미국과의 핵 협상에 복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라그치 장관은 현지시각 30일 이스탄불에서 튀르키예 외무장관과 회담한 뒤 기자회견을 열고 "이란은 핵 무기를 추구한 적 없고, 핵 무기는 우리의 안보에 고려할 대상이 전혀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이란의 반정부 시위를 계기로 미국이 군사적 압박을 가하며 핵 협상을 종용하는 것을 두고는 "어떤 상황에서도 일방적 지시나 강요를 받아들일 생각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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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은(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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