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달콤하고 쫀득한 곶감의 계절을 맞아 충북 영동에서 온 가족을 위한 축제가 열렸습니다.

곶감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돼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천재상 기자입니다.

[기자]

무대 위에 오른 사람들이 쫀득한 곶감을 먹고, 입안에서 잘 골라낸 감 씨앗을 멀리 뱉어내며 웃음꽃을 피웁니다.

영하의 날씨에 꽁꽁 언 감의 껍질을 길게 깎아내는 이색 대결도 펼쳐집니다.

아이와 함께 군밤을 구워 먹고, 빙어를 잡는 겨울철 놀이터도 마련됐습니다.

충북 영동에서 열린 곶감축제에 전국 각지 관광객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곶감을 활용한 쫀득한 쿠키와 떡볶이 등 다채로운 음식도 선보여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앤·레이첼·사라 / 경기 평택> 과일젤리가 들어간 두꺼운 곶감이 정말 맛있어요. 호두가 들어간 것이 좋아요. 다른 모든 것들을 먹어보는 것도 좋았어요.

영동 곶감축제에서는 지역의 자랑거리인 고품질의 곶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영동은 대표적인 감 주산지 가운데 하나로, 전국 감의 7%가량이 생산되며 이 가운데 절반인 연간 2,500t이 곶감으로 만들어집니다.

영동 곶감은 미국과 호주, 홍콩 등으로 수출되며 그 품질을 인정받았는데, 최근엔 일본 수출길도 개척하며 해외 판로를 넓히고 있습니다.

<정영철 / 영동군수> 청정 자연으로 건조를 시켜서 그것(곶감)을 정성스럽게 만들었기 때문에, 우리가 전통적으로 가졌던

곶감의 단맛이나 쫄깃함을 느낄 수 있는 특산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역 명물인 영동난계국악단의 공연으로 막을 올린 영동곶감 축제는 다음 달 1일까지 이어집니다.

연합뉴스TV 천재상입니다.

[영상취재 이정우]

영상취재 이정우

영상편집 고종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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