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겨울 제주의 상징, 동백꽃이 절정을 맞았습니다.
서귀포의 한 동백 수목원에는 붉은 꽃의 향연을 즐기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기자 연결합니다.
김나영 기자!
[기자]
네, 제주 서귀포시의 한 동백 테마 수목원에 나와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선명한 붉은빛의 동백이 곳곳에 만개했습니다.
겨울 꽃구경에 나선 시민들의 발길도 이른 아침부터 이어지고 있습니다.
둥글게 수형을 다듬은 동백나무들이 마치 하나의 커다란 꽃다발처럼 펼쳐집니다.
수령 45년이 넘은 동백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고, 산책로를 따라 붉은 동백꽃이 겨울 풍경을 가득 채웁니다.
이곳은 한 가족이 4대에 걸쳐 정성으로 가꿔온 공간입니다.
바닷바람이 매서운 제주 위미 지역에 시집와 감귤 농사를 지키기 위해 방풍림으로 토종 동백을 심고 군락을 만든 현맹춘 할머니의 집념이 그 시작이었습니다.
이후 후손들이 대를 이어 현재의 부지에 애기동백을 심어 수목원을 가꿨고, 지금은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의 애기동백 숲으로 거듭났습니다.
동백은 나무에서 한 번, 송이째 길 위에 떨어지며 또 한번 핀다고 해서, 예로부터 '두 번 피는 꽃'으로 불려왔습니다.
제주 사람들은 동백나무로 바람을 막고, 열매 기름을 생활에 활용하며 척박한 삶을 오랫동안 동백과 함께 견뎌왔습니다.
이 수목원은 현맹춘 할머니의 첫 손길이 닿은 위미동백나무 군락지와도 가까워, 함께 둘러보기에도 좋습니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송철홍]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나영(na0@yna.co.kr)
겨울 제주의 상징, 동백꽃이 절정을 맞았습니다.
서귀포의 한 동백 수목원에는 붉은 꽃의 향연을 즐기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기자 연결합니다.
김나영 기자!
[기자]
네, 제주 서귀포시의 한 동백 테마 수목원에 나와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선명한 붉은빛의 동백이 곳곳에 만개했습니다.
겨울 꽃구경에 나선 시민들의 발길도 이른 아침부터 이어지고 있습니다.
둥글게 수형을 다듬은 동백나무들이 마치 하나의 커다란 꽃다발처럼 펼쳐집니다.
수령 45년이 넘은 동백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고, 산책로를 따라 붉은 동백꽃이 겨울 풍경을 가득 채웁니다.
이곳은 한 가족이 4대에 걸쳐 정성으로 가꿔온 공간입니다.
바닷바람이 매서운 제주 위미 지역에 시집와 감귤 농사를 지키기 위해 방풍림으로 토종 동백을 심고 군락을 만든 현맹춘 할머니의 집념이 그 시작이었습니다.
이후 후손들이 대를 이어 현재의 부지에 애기동백을 심어 수목원을 가꿨고, 지금은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의 애기동백 숲으로 거듭났습니다.
동백은 나무에서 한 번, 송이째 길 위에 떨어지며 또 한번 핀다고 해서, 예로부터 '두 번 피는 꽃'으로 불려왔습니다.
제주 사람들은 동백나무로 바람을 막고, 열매 기름을 생활에 활용하며 척박한 삶을 오랫동안 동백과 함께 견뎌왔습니다.
이 수목원은 현맹춘 할머니의 첫 손길이 닿은 위미동백나무 군락지와도 가까워, 함께 둘러보기에도 좋습니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송철홍]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나영(na0@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