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이 우리 시간으로 오는 토요일 새벽 막을 올립니다.

우리 선수들의 메달 레이스는 시차 때문에 밤과 새벽에 주로 이뤄질 텐데요.

언제 들어도 좋은 메달 소식, 언제 들려올까요.

장윤희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이 획득한 33개의 금메달 중 무려 26개 쇼트트랙에서 나왔습니다.

이번에도 쇼트트랙이 앞장섭니다.

한국의 첫 메달도 10일 쇼트트랙 혼성계주에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올림픽에 처음 신설된 종목으로 이날 첫 금이 나온다면 한국의 메달레이스는 순탄해집니다.

13일은 금메달 최대 3개를 기대해봄직합니다.

쇼트트랙 여자 500m와 남자 1,000m 결승이 열리는데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여고생' 최가온이 최강자 한국계 선수 클로이김과 격돌합니다.

뒤이어 15일에도 쇼트트랙 남자 1,500m와 여자 1,000m 경기가 열려, 잠못드는 새벽을 만들 전망입니다.

<임종언 / 쇼트트랙 국가대표> "평창 올림픽과 베이징 올림픽에서 1500m만큼은 모두 금메달을 따왔기 때문에 그 역사를 이어가도록 열심히 노력해보고 있고."

가장 눈길이 가는건 대회 막바지인 21일 여자 1,500m 경기입니다.

최민정과 김길리, 노도희가 출격을 준비하는 가운데 특히 최민정은 평창,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이 종목 3연패에 도전합니다.

쇼트트랙 금빛 레이스를 즐기는 사이 사이, 다른 종목에서 나올 낭보도 기대됩니다.

15일 스피드스케이팅 500m의 김준호, 그 다음날 여자 500m의 김민선, 이나현은 메달권에 근접해 있는 선수들.

이번 올림픽 기수로 선정된 차준환도 한국 남자 피겨 최초의 올림픽 메달이라는 새 역사를 향해 발렌타인데이인 14일, 빙판을 수놓습니다.

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

[화면출처 LAAX 유튜브]

[영상편집 김미정]

[그래픽 전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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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희(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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