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오늘 관계 기관들이 합동 감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화재 원인 분석과 함께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서승택 기자
[기자]
네,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 화재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조금 전 10시부터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와 시흥소방서 등 관계 기관 합동 감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감식은 화재가 발생한 건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밝힐 예정입니다.
불은 어제 오후 2시 59분쯤 4층 구조의 생산동의 3층 식빵 생산라인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근무자들은 갑작스러운 폭발음과 함께 다량의 검은 연기가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소방당국은 3시 6분 대응 1단계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여 오후 6시 55분 큰 불길을 잡고 대응 단계를 해제했습니다.
이어 약 7시간 50여분 만인 오후 10시 49분 잔불 정리를 마치고 모든 불을 껐습니다.
당시 공장에 있던 40대 여성과 20대 남성, 50대 남성 등 3명이 연기 흡입으로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화재 발생 당시 공장에서는 총 544명이 근무 중이었고, 불이 난 건물 1~2층에는 50명, 식빵 제조라인이 있던 3층에 12명이 있었습니다.
SPC삼립 측은 현재 모든 공장 가동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SPC삼립은 국내 주요 외식 업체들에 빵을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불이 난 공장에는 스프링클러가 없고 옥내 소화전 설비만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는데, 소방법상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 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합동감식을 토대로 화재 원인 분석과 함께 당시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안전 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등을 조사한다는 계획입니다.
SPC삼립 시화 공장은 지난해 근로자 끼임 사망사고가 발생해 수사를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연합뉴스TV 서승택입니다.
[현장연결 위유섭]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서승택(taxi226@yna.co.kr)
어제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오늘 관계 기관들이 합동 감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화재 원인 분석과 함께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서승택 기자
[기자]
네,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 화재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조금 전 10시부터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와 시흥소방서 등 관계 기관 합동 감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감식은 화재가 발생한 건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밝힐 예정입니다.
불은 어제 오후 2시 59분쯤 4층 구조의 생산동의 3층 식빵 생산라인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근무자들은 갑작스러운 폭발음과 함께 다량의 검은 연기가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소방당국은 3시 6분 대응 1단계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여 오후 6시 55분 큰 불길을 잡고 대응 단계를 해제했습니다.
이어 약 7시간 50여분 만인 오후 10시 49분 잔불 정리를 마치고 모든 불을 껐습니다.
당시 공장에 있던 40대 여성과 20대 남성, 50대 남성 등 3명이 연기 흡입으로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화재 발생 당시 공장에서는 총 544명이 근무 중이었고, 불이 난 건물 1~2층에는 50명, 식빵 제조라인이 있던 3층에 12명이 있었습니다.
SPC삼립 측은 현재 모든 공장 가동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SPC삼립은 국내 주요 외식 업체들에 빵을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불이 난 공장에는 스프링클러가 없고 옥내 소화전 설비만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는데, 소방법상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 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합동감식을 토대로 화재 원인 분석과 함께 당시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안전 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등을 조사한다는 계획입니다.
SPC삼립 시화 공장은 지난해 근로자 끼임 사망사고가 발생해 수사를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연합뉴스TV 서승택입니다.
[현장연결 위유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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