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 선수의 이적이 임박했습니다.

행선지는 과거 김민재 선수가 뛰었던 튀르키예 리그로, 3대 명문으로 꼽히는 베식타스에 새 둥지를 틀 전망입니다.

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축구대표팀의 차세대 간판 스트라이커로 올라선 오현규의 튀르키예 이적이 임박했습니다.

우리시간으로 7일 오전 튀르키예 이적시장 마감되는 가운데, 현지 매체들은 베식타스가 헹크 공격수 오현규 영입에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HT SPOR(터키 스포츠 전문 채널)> "오현규 선수의 소속팀 헹크가 높은 이적료를 부른 가운데, 베식타스와 긍정적인 교감을 주고 받으면서 이적이 성사됐습니다. 이적료는 약 1,500만 유로입니다"

이적료는 1천500만 유로, 우리 돈 약 257억 원 수준으로 전해졌습니다.

오현규는 올 시즌 소속팀 헹크에서 10골 3도움을 올리는 활약 속에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풀럼, 리즈 유나이티드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끝내 이적은 불발됐고, 주전 공격수 태미 에이브러햄을 애스턴 빌라로 떠나보낸 베식타스가 손을 내밀었습니다.

갈라타사라이, 페네르바체와 함께 튀르키예 3대 명문으로 불리는 베식타스는 올 시즌 10승 6무 4패를 기록하며 리그 5위에 올라 있습니다.

오현규는 지난해 여름에도 독일 슈투트가르트로 이적을 추진하다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해 빅리그 입성에 좌절된 바 있습니다.

비록 꿈에 그리던 유럽 4대 빅리그 팀으로 이적하지는 못했지만, 튀르키예는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 중인 김민재가 뛰었던 무대로, 김민재는 2021-2022시즌 페네르바체에서의 활약을 발판 삼아 곧바로 이탈리아 세리에A로 이적했습니다.

오현규 역시 이적이 성사된다면, 빅리그 입성을 위한 초석을 다질 수 있을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우준성입니다.

[영상편집 김찬]

[그래픽 허진영]

[화면출처 HT SPOR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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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성(Spacesh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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