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노르웨이 왕실이 잇따라 추문에 휩싸였습니다.

왕세자의 의붓아들은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고 왕세자비는 미국의 성범죄자인 엡스타인과 부적절한 친분을 유지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신주원 PD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노르웨이 호콘 왕세자의 의붓아들인 마리우스 보그르 회이뷔의 성폭행 혐의에 대한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회의뷔는 성폭행 4건을 포함해 전 연인을 상대로 한 폭력, 마약 소지, 교통 법규 위반 등 38개 혐의를 받고 있는데, 재판 개시 직전 폭행과 흉기 협박 등의 새로운 혐의로 구속된 상태입니다.

<코스트야 마넨코브 / AP통신 기자> "검찰은 앞으로 약 2개월간 진행될 재판에서 유죄가 확정될 경우 회이뷔가 최대 10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회이뷔는 메테마리트 왕세자빈이 2001년 왕세자와 결혼 전 다른 남자 사이에 낳은 아들로 왕족이 아닙니다.

메테마리트 왕세자빈 역시 최근 미국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과 친분이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미 법무부가 추가로 공개한 엡스타인 문건에서 메테마리트 왕세자빈의 이름이 최소 1천 번 이상 등장했습니다.

왕세자빈은 판단력이 부족했다면서 접촉한 것을 깊이 후회한다고 밝혔지만, 왕세자 가족을 둘러싼 잇단 추문에 노르웨이 왕실 지지율도 하락했습니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가 우주비행사들을 달 궤도로 보내는 '아르테미스 2단계' 발사 목표 시점을 한 달간 연기했습니다.

최근 진행된 모의실험에서 연료 누출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아르테미스 2단계 프로젝트는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약 반세기 만에 우주비행사들의 달 착륙을 목표로 하는 아르테미스 3단계 임무에 앞서 로켓-우주선의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성격의 임무입니다.

우주비행사들이 달 표면에 착륙하는 3단계 임무는 내년이나 2028년 시도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신주원입니다.

[영상편집 이유리]

[화면제공 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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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원(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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