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최근 1인 법인을 통한 탈세 의혹에 휩싸였던 배우 김선호가 공식 사과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개인소득세를 추가로 납부하고 법인은 폐업 절차를 밟고 있다며 뒤늦게 수습에 들어갔습니다.

이따끔 기자입니다.

[ 기자 ]

배우 김선호가 1인 가족 법인을 둘러싼 탈세 의혹에 대해 고개를 숙였습니다.

김선호는 소속사를 통해 해당 법인을 설립해 1년 넘게 유지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며 사과했습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김선호가 2024년 1월 연극 활동을 위해 법인을 설립했고, 2025년 2월 전속 계약 이전까지 활동 수익을 해당 법인으로 정산받은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법인의 운영 자체가 오해의 소지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해 운영을 중단했다"라며 "과거 법인 카드 사용 내역과 가족 급여, 법인 차량을 모두 반납하고 개인소득세를 추가로 납부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일 탈세 의혹이 제기되자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했다가 사흘 만에 꼬리를 내린 겁니다.

뒤늦게 사태 수습에 나섰지만 광고계에서는 이미 김선호와 거리두기가 시작됐습니다.

김선호와 협업했던 한 의류 브랜드는 소셜미디어에서 그의 사진과 영상을 삭제하고 광고를 비공개 처리했습니다.

이미 촬영을 마친 드라마 '언프렌드'와 촬영 막바지인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현혹'의 향방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오는 13일 개막하는 연극 '비밀통로'는 예정대로 공연을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과거 사생활 논란 이후 힘겹게 복귀한 김선호는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이 사랑 통역 되나요'로 제2의 전성기를 맞던 상황에 탈세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사과와 함께 사태 수습에 나섰지만 논란을 어디까지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이따끔입니다.

[영상편집 이예림]

[그래픽 이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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