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남한 TV 시청을 막기 위해 처벌법까지 제정한 북한이 최고 사형까지 집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공개처형을 보도록 강요하는 가혹한 방법으로 사상교육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수주 기자입니다.
[ 기자 ]
2020년 남한 드라마나 영화 시청을 막기 위해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만든 북한.
시청하거나 소지하면 최대 15년의 징역이나 강제노동을, 대량 유포하면 사형에까지 처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청소년에게까지 공개처형을 강제로 보도록 하는 방식으로 공포심을 불어넣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제인권단체 앰네스티가 2019년에서 2020년 사이 탈북한 25명을 지난해 심층 인터뷰한 내용에 따르면 초등학생은 '공개 망신'을 당하는 장면을, 중고등학생은 '총살 처형'을 보도록 강요당했습니다.
중학생 때 직접 공개 총살을 목격했다는 한 탈북민은 '한국 매체를 시청하면 이런 일이 일어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사상교육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처벌은 자의적으로 집행됐습니다.
당국자에게 뇌물을 주면 처벌을 피할 수 있어, 부유층은 사실상 처벌을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동교화형에 처해진 경우 교화소 석방을 위해 필요한 뇌물 액수는 최소 5천 달러에서 최대 1만 달러로, 대부분 북한 가정의 몇 년 치 소득과 맞먹어 일부 주민들은 집까지 파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앰네스티는 "억압 위에 부패가 덧씌워진 구조"라고 진단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영상취재 장호진]
[영상편집 김동현]
[그래픽 김세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수주(sooju@yna.co.kr)
남한 TV 시청을 막기 위해 처벌법까지 제정한 북한이 최고 사형까지 집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공개처형을 보도록 강요하는 가혹한 방법으로 사상교육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수주 기자입니다.
[ 기자 ]
2020년 남한 드라마나 영화 시청을 막기 위해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만든 북한.
시청하거나 소지하면 최대 15년의 징역이나 강제노동을, 대량 유포하면 사형에까지 처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청소년에게까지 공개처형을 강제로 보도록 하는 방식으로 공포심을 불어넣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제인권단체 앰네스티가 2019년에서 2020년 사이 탈북한 25명을 지난해 심층 인터뷰한 내용에 따르면 초등학생은 '공개 망신'을 당하는 장면을, 중고등학생은 '총살 처형'을 보도록 강요당했습니다.
중학생 때 직접 공개 총살을 목격했다는 한 탈북민은 '한국 매체를 시청하면 이런 일이 일어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사상교육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처벌은 자의적으로 집행됐습니다.
당국자에게 뇌물을 주면 처벌을 피할 수 있어, 부유층은 사실상 처벌을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동교화형에 처해진 경우 교화소 석방을 위해 필요한 뇌물 액수는 최소 5천 달러에서 최대 1만 달러로, 대부분 북한 가정의 몇 년 치 소득과 맞먹어 일부 주민들은 집까지 파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앰네스티는 "억압 위에 부패가 덧씌워진 구조"라고 진단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영상취재 장호진]
[영상편집 김동현]
[그래픽 김세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수주(sooju@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