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회 웨스트민스터 케널 클럽 도그쇼의 '베스트 인 쇼' 자리에 오른 개는 바로 '도베르만 핀셔'입니다. 도베르만 핀셔 '페니'와 보호자 '앤디 린튼'입니다."

'개들의 월드시리즈'라 불리는 2026 웨스트민스터 도그쇼 현장입니다.

4살 도베르만 핀셔 페니는 '올해 최고의 개'에 해당하는 '베스트 인 쇼'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 대회에서 도베르만 핀셔가 우승한 건 1989년 이후 처음입니다.

준우승은 체서피크 베이 리트리버 코타에게 돌아갔습니다.

웨스트민스터 도그쇼는 미국 뉴욕에서 1877년 시작돼 무려 150년간 이어져 온 권위 있는 반려견 대회입니다.

미국에서 모든 분야를 통틀어 두 번째로 오래된 대회이기도 합니다.

웨스트민스터 케널 클럽 회장은 "겉모습은 시간이 지나며 변하지만, 대회의 핵심인 개에 대한 사랑은 변함 없이 그대로"라고 말합니다.

올해 대회에는 무려 200여 종 2,500마리 넘는 개들이 참가해 '최고의 개' 자리를 두고 경쟁했습니다.

크고 작은 강아지들은 무대 위를 씩씩하게 걸어가고 보호자의 '기다려' 손동작에 맞춰 우뚝 멈춰선 뒤 늠름한 자태를 뽐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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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운(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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