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똘똘한 한 채 갈아타기'와 관련해 "주거용이 아니면 그것도 안하는 게 이익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연일 부동산 투기에 강경 메시지를 내는 가운데 지지율은 더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보경 기자입니다.

[기자]

또 다시 SNS에 부동산 메시지를 내놓은 이 대통령.

이번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결정 이후 상급지로 '갈아타기 장세'가 되고 있다는 취지의 기사를 공유했습니다.

그러면서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에 대해 "주거용이 아니면 그것도 안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최근 '버티는 세금이 더 클 수 있다'며 보유세 개편 가능성을 시사한데 이어 '비거주 똘똘한 한 채'로 경고 메시지 전선을 확대한 겁니다.

이같은 이 대통령의 부동산 시장 안정화 드라이브 속 지지율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는 직전 2주 전보다 4%p 오른 63%로 집계됐습니다.

이 업체 조사에서 지난해 8월 조사 이후 6개월 만에 국정운영 긍정 평가 비율이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방침에 관해선 '잘한 조치'라는 평가가 61%로 '잘못한 조치' 27%보다 배 이상 높았습니다.

6만 가구를 공급하는 1·29 부동산 대책이 '효과 있을 것'이란 전망이 47%, '효과 없을 것'이란 답변은 44%로 비슷하게 나타났습니다.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이 대통령은 망국적 부동산 문제 해결도 수도권 1극 체제 타파에 달렸다며 정책 신뢰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대통령> "정책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는 아, 적당히 하다 넘어가는구나 이런 생각을 절대 못하게, 말한 건 반드시 지킨다. 한번 정한 정책은 집행되는구나, 빈말하지 않는구나 이렇게 해야죠"

재정, 세제, 금융, 조달 등 국가 행정 전반에 '지방 우선'을 제도화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공공기관 이전 준비도 서둘러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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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경(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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